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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태종대 (2)
공감과 파장
정말 오랜만에 그것도 날씨가 좋은 화창한 날에 태종대를 찾았습니다. 아쉽게도 태종대의 아름다운 산책로를 걷지 못하고 바로 배를 타고 섬만 둘러보고는 얼른 그곳을 나와야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시원하게 배타고 태종대를 바라보는 것도 괜찮더군요. 태종대를 둘러보는 유람선은 예전 곤포의 집이라고 하던 그곳에 선착장이 있고, 운임은 성인1인에 6천원입니다. 위 사진이 바로 선착장입니다. 이곳에서 배가 시간 단위로 출발하네요. 선착장을 나서면 멀리 등대섬이 보입니다. 부산을 들어오는 관문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고개를 돌려 태종대 쪽으로 바라보니 전망대가 보입니다. 저 전망대는 새로 지은 건물입니다. 예전에는 저런 건물이 없었고, 개방된 공간에 자모상이 하나 놓여 있었습니다. 도리어 옛날이 더 정취가 있지 않았나 싶습..
오늘 부산 일일코스로 관광하기 세번째입니다. 이번에는 첫번째는 자갈치에서 해운대로, 두번째는 자갈치에서 다대포로 그리고 오늘 세번째는 태종대에서 자갈치로 오는 코스입니다. 물론 첫번째와 두번째처럼 자갈치를 둘러 본 후 태종대로 가는 것도 괜찮지만 그럴 경우 식사 문제가 걸리기 때문에, 태종대부터 둘러보고 자갈치로 오는 것이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부산 남포동의 밤거리를 즐길 수도 있어서 더 좋을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아직 첫번째와 두번째 글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여행] - 부산 당일 코스로 즐기기 1 (자갈치시장에서 해운대로) [사진여행] - 부산 당일코스로 즐기기2(자갈치에서 다대포로) 자 그럼 부산역에서 부터 다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