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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띠해를 맞아 광안리해수욕장에 설치된 박견의 자태 본문

박기자 취재수첩

2018년 개띠해를 맞아 광안리해수욕장에 설치된 박견의 자태

레몬박기자 2017. 12. 8. 17:43

아내랑 오랜만에 광안리로 데이트 나갔습니다.

젊었을 때는 단골 데이트 장소였기에, 우리에겐 참 친숙한 곳입니다 .

오랜만에 찾은 광안리해수욕장 모래백사장길을 둘이서 손잡고 거닐다

노래도 부르고.. 그리고 맛난 것도 먹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새해 맞이에 분주하더군요.

내년 2018년이 개띠해라 개 조형물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밤이 되니 조명이 들어오고 개들이 별빛에 빛나네요.  

 

 

 

 

 

 

예로부터 개는 집을 지키고, 잡귀, 귀신의 침범으 맞는 영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박견은 조선개를 뜻합니다.

박견은 수영성 남문에 화강암으로 조각된 석상을 말하는데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고, 나쁜 기운들을 막아주는 수영성의 상징물이자 수호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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