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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부산 연동시장 효득김밥에서 먹은 오무라이스와 우동 본문
오늘은 딸과 김밥집에서 점심 먹은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월요일 점심 둘째와 연동시장 쪽에 볼 일이 있어 왔는데 점심시간이다.
딸에게 뭘 먹을까 물었더니 그냥 백반이면 좋겠다고 해서 근처를 돌아봤는데 마땅한 음식점이 보이질 않는다. 그런 차에 눈에 띈 것이 바로 '효득김밥' .. 이름이 상당히 특이하다.
이 이름에 끌려 들어갔다. 솔직히 맛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이 배만 채울 수 있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가게 간판이 고급지고 식당이 깔끔해보였다.
딸은 오무라이스 나는 우동 .. 날씨가 좀 쌀쌀한게 우동이 땡기는 날이었다.
오무라이스가 먼저 나왔다. 오무라이스는 항상 밥을 덮은 계란 속이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을 찍고 딸이 오무라이스를 먹기 위해 숟가락을 넣었는데 깜짝 놀란다.
"아빠 고기하고 안에 내용물이 엄청 많아."
오호 보기에도 정말 맛있어 보였다.
맛있게 먹고 있는 딸을 보며 나도 슬쩍 한 입 ㅎㅎ
오~~ 맛있다.
그리고 조금 후 우동이 나왔다. 난 중국집 우동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좀 깔끔한 국물맛이 땡겼다.
우동에도 여러가지가 들어 있다. 일단 국물을 먼저 맛보았는데 와~~ 이 맛이다. 깔끔하면서 속을 시원하게 한다.
그리고 우동사리가 아주 쫀득하다. 씹는 식감이 좋다. 거기에 어묵과 튀김, 파와 여러 야채들이 함께 섞여 우동맛을 더욱 감칠나게 한다. 국물은 물론 찌꺼기 하나 남기지 않고 다 먹어버렸다. 쩝쩝 ~~~후루룩 ~~~
'
일 때문에 이 동네 매주 한 번은 와야하는데 점심 걱정은 들었다. ㅎㅎ
다음에는 다른 메뉴에도 도전해봐야겠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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