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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

일본 후쿠오카항공권 모바일 항공권 발권해서 생긴 일

레몬박기자 2023. 5. 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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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내와 함께 2박 3일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로 떠납니다. 
우리가 예약한 비행기는 오후 2시,
2시간 전에는 가야 넉넉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고 해서 
오전 11시경 차를 몰고
김해공항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운전해 준다네요.
덕분에 울 부부 편안하게 공항까지 왔습니다. 
사실 차를 몰고 공항에 오면 일단 주차 문제가 있어서 이거 쉽지 않거든요. 

공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 알아보니
2박 3일에 3만원이고
주변에 있는 사설 주차장은 하루에 7천원
또는 8천원을 달라고 합니다. 
아들 덕에 주차비도 벌고 또 편안하게 공항으로 왔습니다. 
 
 

 
공항에 도착했으니
먼저 항공권부터 구입해야죠. 
그런데 울 부부 항공권 구입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딸이 모바일항공권을 구입했다면서
울 부부 카톡으로 보내줬는데 
모바일 항공권 큐알코드만 입구 스캐너에 대면 된다고 합니다. 
덕분에 항공권 구입하는 시간을 벌었습니다. 
 
 

출국할 때 모바일항공권에 있는 큐알코드를 인식시키면 됩니다.


 
이제 할 일은 환전하는 것 
2층이 출국장인데,
2층에 부산은행 환전소가 있더군요. 
거기서 40만원을 일본화폐로 바꿨습니다. 
100엔에 1040원이라, 약 3만8천엔 정도를 환전하고, 몇 천원 거스름돈을 받았습니다. 
2박 3일에 이 돈으로 가능할까
살짝 고민은 되었지만
모자라면 거기 있는 은행에서 바꾸면 되지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더군요.
 
 

 
 
 
아들이 핸드폰 유심을 김해공항에서 구입하는게 더 좋다고 했는데 
이상하게 우리 부부 눈에는 SK 등의 통신사 부스가 보이질 않더군요. 
그래도 찾아서 해결하고 갔어야 했는데 
일본에 도착해서 보니 이거 실수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일본에서는 통화는 안되는 데이타 유심만 구입할 수 있거든요. 
 
 

 
 
 
공항 도착한 지 30분도 채 안돼
출국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래서 울 부부 출국장 안에서
비행기 기다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 
출국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짐 검사를 하고, 항공권과 여권을 검사하는데 
너무 쉽게 통과해서 좀 의아했습니다. 
 
 

 
  
그리고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니
무려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하네요. 
쩝 ... 예전 생각하고 일찍 왔는데 너무 일찍 왔네요. 
그래서 출국장 안에 있는 면세점도 둘러보고, 
배도 출출해서 식당을 찾아 점심도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기다리니 
우리가 탈 비행기 탑승구가 열리고, 
울 부부 우아하게 캐리어를 끌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모바일 항공권 
이거 정말 편리하더군요. 
아쉬운 것은 하루 전날에 발급받을 수 있다는 것 
.. 
 
이제 울 부부 일본 후쿠오카 여행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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