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텐진 카페에서 아침식사 샌드위치와 커피의 맛은?

우리 부부의 첫 일본 여행 

우리 부부가 묵었던 호텔은 후쿠오카 텐진에 있는 

Comfort inn 이라고 하는 호텔입니다. 

아주 깔끔하고 객실도 꽤 넓구요, 가성비로 생각하면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곳입니다. 

호텔 조식이 있는데, 호텔 건물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도록 하더군요. 

굳이 호텔 조식으로 먹는 것보다는 아침에 우리 편할 시간에 가서 

먹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해서 조식 신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둘째날 아침 호텔 1층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 아침 식사를 시켰습니다. 

 

 

comfort inn  홈페이지 이미지

 

우리 부부가 묵었던 컴포터인 호텔입니다. 

1층에 카페가 있는데, 밖에서 들어갈 수도 있고, 호텔 안에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카페 안 풍경 @홈페이지 이미지

 

카페 안의 분위기는 깔끔하고 편안합니다. 

아침인데도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호텔 손님들도 있고, 아침 출근하는 직장인들도 많이 오더군요. 

 

 

 

위 사진은 호텔에서 조식으로 추천하는 메뉴이고 가격은 900엔 정도입니다. 

우리 부부는 따로 카페에 들어가 메뉴판에 있는 것을 주문했습니다. 

바로 이 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니 모닝빵과 잼을 함께 주더군요.   

 

 

 

따뜻한 물수건도 하나 주는데 이거 참 좋더군요. 

아침에 따뜻한 물수건으로 손을 닦으니 기분도 좋아지구요. 

 

 

일본은 어딜가나 얼음물을 줍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모닝빵 정말 맛있더군요. 

모닝빵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사먹은 빵은 식감이 거칠지 않고 폭폭한 느낌입니다. 

이 표현이 맞을 지 모르겠는데 파리바케트 같은 빵과 비교해서 좀 더 고급진 느낌입니다. 

샌드위치도 너무 맛있더군요. 정말 감탄을 하며 먹었습니다. 

그리고 커피맛 역시 뒷맛이 깔끔하면서 아주 고급집니다. 

저는 아침마다 제가 드립해서 내려먹는데, 솔직히 제가 내려먹는 것보다 더 맛있습니다. 

좀 더 품위가 느껴지는 맛이라고 할까요? 

 

아침을 편안하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