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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모모치 해변 텐진역에서 택시 타고 가면 택시비는 얼마일까? 본문
일본 후쿠오카 둘째날
후쿠오카에서 꼭 들러야 할 여행지로 모모치 해변을 들더군요.
인공해변이지만 이곳의 낙조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그리고 해변 옆에 있는 후쿠오카 타워에서 보는 야경도 놓치지 말라고 해서
둘째날 오후는 모모치 해변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ㅠㅠ
그래서 우산을 쓰고 텐진 시내를 흐르는 강을 따라 산책을 하다가
아내가 갑자기 비오는 바다를 보고 싶다면 모모치 해변으로 가잡니다.
갑자기 택시를 한 대 세우고는 파파고를 통해 묻습니다.
모모치 해변까지 얼마나 하나요?
그러자 택시기사가 신기한 듯 보면서 2천엔 정도라고 합니다.
오케이 ~ 갑시다. 그렇게 해서 울 부부 택시를 타고 모모치 해변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멀진 않더군요. 한 20분 정도 갔나?
가는 길에 부산 신세계백화점 같이 생긴 대형 백화점도 있고, 후쿠오카 돔야구경기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도착해보니 요금이 2300엔 정도가 나왔습니다.
모모치해변으로 알려진 이곳의 한자 이름은 '복강시해변공원' 이네요.
이곳이 복이 강림하는 축복의 땅인가 봅니다.
모모치 해변으로 다가가니 유투브 영상으로 봤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아쉽게도 우리가 너무 일찍 온 나머지 해변에 있는 카페와 식당은 모두 문을 닫고 있습니다.
일단 해변에 왔으니 걸어야죠.
솔직히 부산에 오래 살다보니 이런 바다 풍경에 그리 큰 감흥이 없습니다.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도 사실 마음만 먹으면 다대포나 광안리 가면 볼 수 있어서 ..
그런데 이런 비오는 날 조용한 바닷가를 걷는 건 좋아합니다.
한 우산 속에 아내 손을 잡고 걷는 건 더 좋죠.
방파제가 보이는 곳에 서서 멀리 바다를 봅니다.
역시 멍때리기 힐링은 바다가 최곱니다.
여기에 비까지 내려주니 금상첨화
모모치 해변은 인공으로 만든 해변이라 자주 모래갈이를 해주어야 하나 봅니다.
이 모래를 하와이에서 가져왔다고 하는데,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모모치 해변 하면 떠올리는 풍경은 바로 아래 사진일 겁니다.
해변 끝에 아름다운 유럽식 건물 .. 뭐하는 건물일까 궁금하죠?
가보니 예식장과 부대시설입니다.
해변 반대편 쪽도 열심히 걸어가다 다리가 아파 돌아왔습니다.
여기 해변에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쉼터도 있습니다.
여기서 자판기 커피 한 잔 시켜서 바다를 보며 쉬었습니다.
비오는 모모치 해변
조금만 더 늦게 왔더라면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비오는 바다의 낭만도 즐겼을텐데 .. 아쉬웠습니다.
이제 어디로 갈꺼나~~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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