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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

후쿠오카 이와타야 백화점 지하 식품점, 일본의 생활 물가 수준은?

레몬박기자 2023. 5. 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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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많이 머물러 있었던 곳은 

텐진 이와타야 백화점일 것입니다. 

빵순이인 딸을 위해 아빠가 특명을 받고 일본 백화점에서 파는 빵을 사려고 갔던 곳이 

바로 이와타야 백화점입니다. 이 백화점 지하 1,2층이 모두 식품점인데 

지하 1층은 야채와 고기와 어류 등을 판매하고 있고 

지하 2층은 빵과 모찌, 과자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와타야 백화점 지하 1층에 식품점이 있습니다. 

지상 1층부터는 아주 고급스런 백화점인데 

지하 1층으로 오면 우리나라 대형 마트와 같은 분위기입니다. 

 

 

 

식품점에 오면 정말 없는데 없다 싶을 정도로 많은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간이 식당도 있구요. 

식품점 한 코너에 초밥과 덥밥 종류의 도시락도 판매하는데 

이 도시락도 이곳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 식당의 메뉴를 주문해야죠. 

 

 

 

제 눈길을 끌었던 곳이 바로 이곳 수산물 센터입니다. 

갈치와 고등어 등 여러 생선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비린내가 거의 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생선가격을 보니 우리 동네 대형마트와 가격이 비슷한 수준이더군요. 

 

 

 

야채코너로 가보니 대파와 버섯, 상추 등도 우리 대형마트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었구요. 

 

 

 

그런데 과일은 달랐습니다. 우리와 비슷한 가격도 있었지만 

엄청나게 비싼 것도 많이 있었습니다. 

일본 와서 느낀 것 중 하나가 여긴 과일이 정말 비싸다는 것 .. 

그런데 딸기는 우리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싼 것도 있더군요. 

 

 

바나나는 싸더군요. 그런데 비싼 것도 있습니다.

 

제가 구경하다가 숨멎을듯 놀란 것은 바로 이 샤인커스켓,

1송이가 무려 1만 800엔, 우리 돈으로 11만2천원 정도입니다.  1송이 가격입니다. 

그리고 거봉도 같은 가격입니다.  

 

 

 

사과 한 알에 1만1200원 .. ㅎㅎㅎ

 

 

고급 과일은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메론 하나에 23만원 

그리고 5킬로 박스 종합선물용 세트 한 상자는 11,880엔 우리 돈으로 12만 3천원정도 

 

 

 

메론이 들어간 과일바구니는 더 비싸네요. 16200엔 

우리 돈으로 16만 8천원 ㅎㅎㅎ 

 

 

 

딸기는 한팩에 만칠천원정도.. 그나마 딸기가 제일 저렴하고 또 맛도 있더군요. 

 

 

작은 복수박 한 덩이에 4만원정도 

 

 

 

그 옆으로 가면 초밥과 각종 덮밥들이 도시락으로 만들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우리 대형마트랑 별 차이 없습니다. 되려 퀄리티가 좀 더 나아보이구요. 

 

 

 

그리고 소고기가 한우에 비해 저렴합니다. 

일본 와규가 고급이라 상당히 비쌀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좀 놀랐습니다. 

 

 

 

그리고 일본 쌀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가장 저렴한 것이 1kg에 만원, 20킬로면 20만원정도 .. 

 

 

 

꼬지나 가공식품 그리고 샐러드류는 우리랑 비슷하더군요. 

 

 

다음에는 이와타야 백화점에 있는 빵집과 모찌 그리고 제과 등을 보여드릴께요.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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