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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족탕이 있는 신사 후쿠오카 텐진 케고신사 방문기 본문
선교사들이 일본에서 선교하기가 참 어렵다고 토로합니다.
이유 중 하나가 일본 사람들은 신은 다다익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네요.
그래서 모시는 신이 많을수록 복을 많은 받기 때문에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우리나라도 토속 종교는 무지 많은 신들이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더 많은 신들을 모시고 있다고 하고
그 신을 모신 신전이 바로 신사입니다.
어느 동네에 가도 신사가 있고, 신사를 들러 잠시 기도하는 것이 일상생활이더군요.
텐진 시내 한 가운데에 있는 케고신사
케고신사는 후쿠오카성의 수호신, 후쿠오카 2대 성주가 태어난 곳의 신으로
역대 영주가 숭상해 온 신사라고 하네요.
텐진 시내에 이런 신사가 있어 신기한 마음에 들어가봤습니다.
케고신사 깃발이 좌우로 늘어서 있습니다.
신사마다 입구에는 이런 우물이 있습니다.
우물이라기 보다는 손을 씻는 곳인데
여기서 손을 깨끗이 씻고 단정한 마음으로 참배하라는 것이죠.
조금 더 들어가 볼까요?
신사 입구가 있고, 여길 들어가면 신사 앞에서 시민들이 합장하고 있습니다.
조금 지켜보니 여기 시민들이 잠시 이곳에 들러 이렇게 합장하며
참배하는 것이 일상생활인 듯 하네요.
신사 주위를 둘러봅니다.
뭔진 모르지만 아 신사에 필요하니 이런게 이런 자리에 있겠죠.
여기 오는 사람들이 자신의 운세를 뽑기도 하고 또 소원을 적어 걸어두기도 한다네요.
케고 신사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구조도 복잡하지 않구요.
나가는 길에 보니 여기 족욕탕이 있네요.
들어가 보려는 유혹이 컸지만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텐진 신사 옆에 일본 전통가옥 스타일의 큰 빌딩이 있습니다.
여긴 들어가보질 않아서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겠는데
신사와 잘 어울리는 조합이더군요.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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