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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뱀부가든 고기가 너무 맛있어 행복했던 교회 봄야유회 본문

우리동네

양산 뱀부가든 고기가 너무 맛있어 행복했던 교회 봄야유회

레몬박기자 2023. 6. 12. 10:29

봄이 되니 봄야유회를 계획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교회도 봄나들이 어디서 하면 좋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경치 좋은 곳에서 도시락 먹으면 이런 저런 행사하려니 

교회 성도들 대부분이 연로하시거나 또 젊은 가정은 어린아이들이 있어 

좀 더 편하게 식사하며 친교 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어디가 좋을까.. 양산의 경치좋은 곳 여기저기를 돌아다닌 끝에 

드뎌 한군데 발견했습니다. 바로 뱀부가든 .. 

뱀부라는 말이 있는 걸 보니 여기 대나무 숲이 있는가 봅니다. 

 

 

 

 

널찍한 주차장에 100명은 수용할 수 있는 식당홀 

그리고 식당 건물 양 옆으로 텐트형 방갈로들이 설치 되어 있어 

식사를 야외에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잔디밭이 있어 족구나 다른 놀이도 충분히 할 수 있구요. 

 

 

 

 

이 식당의 주종목은 이곳 사장님이 특별 숙성한 돼지고기와 소고기입니다. 

고기 맛에 대한 사장님의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제공하는 양을 생각하면 그리 비싸지 않는 가격.. 

우리 교회 식구들 10테이블을 예약해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음료수까지 맛있게 먹었고 마지막 계산해보니 우리가 생각한 예산보다 조금 더 나왔네요.  

 

 

 

 

 

계획은 야외 방갈로에서 예배를 드린 후 숯불구이 파티를 하려 했는데 

당일날 황사가 너무 심해서 예배를 드린 후 실내로 옮겼습니다. 

이것도 이곳 뱀부가든의 장점입니다. 

식사 후에는 보물찾기도 하고 간단한 몇 가지 게임을 하면서 

교인들 간의 친목을 다졌습니다. 

모두들 흡족해 하는 그런 야유회였습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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