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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4 (12)
공감과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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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복도로를 여행하다 낯익은 이름이 보인다. 안용복 기념.. 독도의 수호자 안용복 선생님의 이름을 부산 산복도로에서 보다니 신기한 마음에 부산포개항 문화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화관을 둘러보다 '안용복 생가를 찾아보세요'라고 적힌 포토존을 보고는 안용복 선생님이 이곳 부산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깥을 둘러보다 개항문화관 건물로 들어섰다. 들어가니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반갑게 맞아주신다. 이 곳 문화관에는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독도 수호신’ 안용복 장군 1·2차 도일 자료를 비롯해부산포 개항, 이종무 장군의 대마도 정벌 출정식(두모포), 부산과 일본의 교류의 중심지였던 왜관(부산포, 두모포), 영가대, 부산진성, 정공단 자료 등이 전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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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분이란, 상속에서 배제되던 여성 배우자와 여성 자녀를 보호하려는 양성평등 취지에서 1977년 신설됐다. 이는 피상속인이 상속인 중 누군가에게 한 푼도 물려주고 싶지 않다 해도 상속인에게 최소한의 몫은 보장해주는 제도다. 유류분제도로 자녀와 배우자는 법정 상속액의 2분의 1,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받아갈 수 있다.하지만 생전에 연락 한 번 않고 지내며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 해도 유류분을 요구할 수 있는 등 불합리한 사례가 끊이지 않았다. 2021년 법무부는 유류분 권리자 중에서 형제자매를 빼는 민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이런 유루분 제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일부 위원 결정을 내렸다.헌법재판소는 25일(2024.4) 오후 2시 사망한 이의 재산 일부를 유언보다 우선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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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에게 부산 여행을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문의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에게 내가 꼭 하는 말 "부산을 알려면 산복도로를 여행하라" 부산은 70%가 산이고, 이 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지금은 해운대와 명지쪽이 개발이 되어 이런 평지에 사는 이들이 많이 늘었지만 아직도 산동네에 사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영화에서 이런 산동네를 달동네라고 하던데 부산 사람 절반이 이런 달동네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오랜만에 차를 몰고 산복도로를 달렸다. 범천동에서 올라와 수정동까지 가는 것이 오늘의 일차 목표 산복도로를 올라온 지 10은 된 것 같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산복도로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지만 달라진 건 그리 없어 보인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특이한 조형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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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중에 가성비 있는 맛집과 카페를 찾고자 한다면 부산대에 오면 된다. 일단 지하철 1호선만 타면 부산대 앞에 바로 내려준다. 그리고 지하철 역에서 나오면 온갖 종류의 먹거리가 곳곳에 숨어 있는 맛집들이 있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며 쉬어갈 수 있는 카페 그리고 쇼핑과 온갖 놀거리가 널려 있다. 특히 시간을 죽이고자 왔다면 이곳 저곳 걸어다니며 아이쇼핑만 해도 즐거운 추억들이 쌓여간다. 자 이제부터 사진을 보며 부산대 거리를 산책해보자. 기자가 길가다가 잠시 멈춘 곳..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시계수리점도 있다. 이곳이 예전에는 주택가였다. 부산대생들이 이곳에서 하숙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옛집들을 카페와 음식점 등으로 리모델링하였다. 이 거리 바로 한 블럭 아래가 부산대 지하철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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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내와 큰 딸과 함께 저녁식사 하는 날 부산대 앞에서 만났습니다. 늘 그렇듯이 오늘은 뭐 먹지? 늘 고민이 되는 주제죠.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뭔가 좀 담백하면서 가벼운 식사를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찾은 메뉴가 바로 쌀국수.. 메뉴가 정해지자 우리 딸 빠르게 검색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울 딸의 레이더에 포착된 가게 바로 '포맨티코'입니다. 가게 입구가 마치 남미의 맛집에 온 것 같은 분위기 안으로 들어서니 마치 영화의 한 장면에 들어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오~ 이런 곳에서 쌀국수라 .. 기대가 되네요. 조금 기다리니 직원이 와서 주문을 받아갑니다. 음식이 만들어질 때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기다리니 이윽고 아주 정성스레 만든 음식이 우리 앞에 놓여집니다. 이건 월남보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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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이 바다 보고 싶다며 점심을 내겠다고 하네요. 울 부부 좋아라 하고 딸을 데리고 예약한 식당으로 갔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이곳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곳 지명을 찾아보니 기장군 일광면에 있는 신평마을입니다. 신평마을 해안에는 새로 생긴 음식점과 카페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우리 가족도 이곳에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식사를 했구요. 식사를 마친 뒤 이곳 주위를 둘러보며 힐링타임을 가졌습니다. 해변에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가만히 보니 거대한 범선 모양의 조형물이 보입니다. 이곳에 올라서서 바다를 보니 마치 타이타닉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느낌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바다 전망대를 이렇게 만들어놨네요. 여기서 보는 바다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그저 가만히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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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하면 세금 내는 아이들이 있다. 옥효진 교사(부산 송수초)의 반 아이들은 학급화폐 ‘미소’를 사용하고 1인 1직업을 갖고 있다. 구직 활동을 통해 맡은 일을 한 뒤 월급을 받고 ‘은행원’에게 저축한다. 자신의 신용등급을 관리하면서 1분단, 2분단 등 원하는 자리를 선택하며 주택 청약도 경험한다. 옥 교사는 ‘세금 내는 아이들’이라는 주제의 학급경영법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교실에서 이게 가능하다고?”라는 질문에 옥 교사는 답한다. “모든 학생이 1년간 일을 하고 월급을 받아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냅니다. 제 몸무게가 변화하는 추이를 살피며 ‘주식 투자’도 경험하고요. 국무회의를 열어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감사’도 합니다.” 옥 교사의 반 아이들이 관리하는 신용등급은 학급화폐의 예금 이자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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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2대 총선이 D-1이다. 이번 선거 투표하고 무엇을 먹을까? 투표장에 대파를 들고 가지 못한다고 하니 아무래도 투표 한 후 대파로 만든 음식을 먹어야겠다. 대파로 만든 음식 어떤 것이 있을까? 이것 말고 또 있는가 싶어 AI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이렇게 답해준다. 대파로 만든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대파김치: 대파를 주재료로 하여 만든 김치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2.대파볶음밥: 대파와 밥, 계란 등을 볶아 만든 볶음밥으로, 대파의 향과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3.대파라면: 대파를 넣어 끓인 라면으로, 대파의 시원한 맛과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4.대파육개장: 대파를 듬뿍 넣어 끓인 육개장으로 대파의 시원한 맛과 향이 더해져 더욱 깊은 맛이 납니다. 5.대파꼬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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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은 1919년 언양과 남창 등지를 중심으로 일어난 만세운동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언양 4·2 만세운동'은 천도교 유지들을 중심으로 준비되어 1919년 4월 2일 언양 장날에 맞춰 일어난 대규모 만세운동으로, 2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작천정 계곡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보이는 인내천 바위 표지 만세운동의 중심지였던 언양에는 역사적인 장소인 '인내천 바위'가 있습니다. 인내천 바위는 3·1운동의 정신인 인내천 사상이 담겨 있는 바위로, 언양인들의 마음과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인내천 바위는 천도교 최재우 선생의 사상을 기리기 위해 1915년 6월 상북면 출신의 김영걸 씨가 글을 쓰고, 삼남면 출신 함석헌 씨가 음각한 '인내천'이란 붉은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바위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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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작천정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해발 1,083m의 간월산에서 흘러 등억리를 지나면서 작천정 앞을 흐르는 시내를 작괘천이라 합니다. 작괘천은 물이 맑고 풍경이 뛰어나서 일찍 언양 지방의 위안처가 되어 왔으며,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기는 곳입니다. 작천정(酌川亭)이라는 이름은 수석이 청정하고 기이하여 마치 술잔을 주렁주렁 걸어 놓은 것과 같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려 말 유배 온 정몽주 선생이 글을 읽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고종 31년(1894년)에 언양현감으로 온 정긍조가 1895년에 작천정 자리에서 시회를 열고 정각을 세운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 축제가 열리며,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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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피니 언약 작천정 계곡에도 생기가 돈다. 작천정 수남마을 벚꽃길을 지나 산으로 오르면 길따라 작천정 계곡이 이어진다. 계곡을 따라 가다 보면 너른 바위들이 줄지어 계곡을 따라 이어가며 힘차게 흐르는 물소리를 따라 작천정 계곡의 비경이 눈에 들어온다. 작천정에 왔다면 벚꽃길만 걷지 말고 조금 더 올라 작천정계곡에 들어오길 바란다. 도로를 따라 가지 말고 계곡으로 내려오면 너른바위가 주는 작천정계곡의 비경을 맛볼 수 있다. 볕이 좋다면 저렇게 바위 위에 누워 자연의 정기를 맛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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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벚꽃이 활짝 폈습니다. 하루 밤 지나고 나니 하얀 벚꽃이 거리를 뒤덮고 있네요. 그래서 언양 작천정 수남마을로 달렸습니다. 벚꽃이 피면 매년 꼭 달려가는 곳 .. 왜 여길 가야하는지 사진을 보시면 알겁니다. 월요일 늦은 오후 제가 달려간 작천정 수남마을 벚꽃 축제는 끝났는데 엄청난 사람들이 벚꽃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벚꽃 축제는 개화시기를 잘못 예측해 좀 머슥해진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가보니 벚꽃이 활짝 폈습니다. 여기 작천정 수남마을 벚꽃길은 다른 곳과 차이가 있습니다. 곧게 뻗은 약 1KM의 길을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루어 쭉 뻗어 있습니다. 아마 이렇게 멋지게 조성된 벚꽃길은 전국에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작천정 벚꽃 축제는 주차 걱정이 거의 없습니다. 아주 넓은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