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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3 (13)
공감과 파장

매년 봄이면 봄의 전령으로 다가온 매화 매화가 피는 것을 시작으로 봄이 본격적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사방팔방으로 매화축제가 열린다. 양산 원동에도 매년 순매원에서 매화축제가 열린다. 매화로 가득한 순매원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그보다 사진사들이 꼭 담고 싶어하는 풍경이 있다. 바로 순매원 옆 철도를 열차가 달리는 풍경이다. 좌측에는 매화가 가득한 순매원이 꽃길을 만들고 반대편에는 낙동강이 자태를 뽐내며 유유히 흐른다. 그리고 그 가운데를 열차가 지나가는 풍경.. 순매원에 도착하기 전에 무궁화호 한대가 지나간다. 이곳이 순매원 .. 매화가 슬슬 지기 시작할 때 찾았더니 조금 아쉬운 풍경 상행선 무궁화호가 이 사이를 지나간다. 그리고 좀 기다리니 KTX가 손살 같이 지나간다. 좀 더 기다리니 화물차 한대가 다가..

소니 NEX-5N은 2011년 9월 9일 출시된 소니 E마운트 미러리스 렌즈 교환식 카메라입니다. 출시된 지 10년이 훨씬 지난 이 구형 카메라가 어쩌다 제 손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nex-5n은 1610 만 화소 Exmor CMOS 센서 BIONZ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 터치 패널 등을 탑재했으며, ISO 100-25,600까지 지원합니다. 그리고 AVCHD 형식의 1920x1080/60i · 60p · 24p의 풀 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합니다. 스펙상으로만 봤을 때 최신형 기종들과 기능 차이는 분명히 나지만 그래도 사용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을 기종입니다. 일단 이미지센스가 APS-C (1:1.5크롭)이며, 1610만 화소라 화질면에서는 손색이 없는 녀석이죠. 제 품에 들어온 소니 알파 NEX-5N에..

돈까스가 심하게 땡기는 날 아내와 돈까스 먹으러 신도시로 나갔습니다. 어디가 맛있을까? 검색을 해봤더니 가까운 곳에 착한가격 모범업소가 있더군요. 착한 가격이라는 말에 일단 달려가 본 곳은 '까스방' 가게 이름이 특이합니다. "까스방" 까스방은 중부동 택지에 있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할 자리도 있습니다. 겉은 허름해도 안에 들어와 보면 깔끔합니다. 바닥에 앉아서 먹는 테이블도 있고, 의자에 앉아 먹을 수 있는 식탁도 있습니다. 가격은 어떨까? 정말 착한 가격 업소라고 할 수 있는가? 오호 ~~ 이정도면 충분히 착한 가격 업소라고 할만 하네요. 저는 돈까스 아내는 함박스텍을 시켰습니다. 돈까스와 함박스텍 우리 부부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맛은 어땠을까? 위 사진으로 맛의 평가를 대신합니다. 점심 때가..

돼지국밥 ..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서울에서도 요즘 돼지국밥집이 생겨난다고 들었는데 부산에서는 골목 하나 지나치면 돼지국밥집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워낙 많다 보니 맛도 거의 평준화가 되었다. 뭐 먹을까 고민될 때 그냥 국밥이나 먹자 하면 어디서든 맛있는 돼지국밥집이 있기에 그리로 들어가면 된다. 그래도 더 맛있는 집을 사람들이 찾는데 그 중 하나가 용호동에 있는 합천돼지국밥이다. 합천돼지국밥이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국밥집은 부산 시내에 여럿 있다. 그중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이 맛집으로 선정한 곳이 바로 용호동 합천돼지국밥이다. 점심 시간에는 대기표를 뽑고 길에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우리는 다행히 점심시간 되기 30분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바로 들어가 먹을 수 있었다. ..

양산 매화 축제, 시기는 늦었지만 그래도 보고 왔다. ☞양산 매화축제 조금 늦게 찾아간 원동 순매원의 풍경 어떤 축제든 먹거리 장터가 있고 여기서 배를 채우는 것이 축제를 임하는 기본 자세 그런데 난 축제에서 중화요리가 땡겨서 동네 중국집을 찾았다. 원동에도 분명 중국집이 있다. 그리고 몇 년 전에 거기서 짜장면을 아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그런데 오늘은 짬뽕이 땡긴다. 그래서 이전 기억을 되살려 중국집을 찾았다. 원동마을 거리를 헤메다 드디어 찾은 형제반점 맞은 편에 삼거리 종합 전기철물점이 있다. 딱 봐도 시골에나 있을 것 같은 중국집 형제반점 가게에 들어가니 먼저 온 손님이 계시고 또 점원이 부지런히 배달도 하고, 손님들이 직접 빈 그릇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겉과는 다른 바쁜 모습.. 흰옷 ..

매년 봄이 되면 봄소식을 알리는 첨병은 매화일 것입니다. 양산에는 매화로 유명한 두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홍매화가 봉우리가 터지면 수많은 진사들이 찾는 통도사이고 또 하나는 수십만 그루의 매화가 흰꽃을 피워 매화축제를 여는 원동 순매원입니다. 매년 봄이면 찾는 순매원 올해는 조금 늦게 찾았습니다. 순매원 가는 길, 철지났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순매원을 찾고 있습니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순매원의 풍경 방금 KTX 한대가 달려갑니다. 순매원은 이것이 촬영 포인트입니다. 매화 가득한 순매원 옆에 열차가 지나가고 그 옆으로 낙동강이 흘러가는 풍경 멋었죠? 시간을 내어 아래 원동 마을에도 잠시 들렀습니다. 원동역을 지나 마을로 들어서니 이전과 별다를 것이 없네요. 그런데 이전에는 없던 포토존이 생겼습니다. ..

어제 비가 오고 오늘은 안개가 자욱하다 비행기 뜰 수 있으려나 비행기를 탈 일도 없는데 괜한 오지랖을 부린다. 안개가 자욱하니 앞이 흐릿하다 흐릿한게 또 매력이다. by 레몬박기자

부산시에 아주 큰 규모의 미군부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캠프 하야리아(캠프 하이얼리어, Camp Hialeah)인데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전동 및 연지동에 걸쳐 약 543,360 m²(약 0.543 km2) 규모였습니다. 약 15만평 되는 엄청난 지역을 주한 미군의 군영으로 쓰인 것이죠. 캠프 하야리아(캠프 하이얼리어, Camp Hialeah)는 주한 미군 부산 사령부의 기지로 쓰이다가, 2006년 8월 10일에 공식적으로 폐쇄되었고, 2010년 1월 27일 부산시에 반환됩니다. 부산시는 이 지역을 부산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였고, 지금은 부산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시민공원이 되었습니다.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 가보지 못하다가 최근 일이 있어 근처에 들를 일이 있었는데 시간이 많이 남..

오랜만에 우리 두 딸들과 회 먹으러 부산대 앞에 갔습니다. 큰 딸이 좋은 곳이 있다며 추천한 곳 '바다사랑횟집'입니다. 왜 여기냐고 했더니, 평소 이 집에 손님이 많더랍니다. 손님이 많으니 고기 회전율이 좋을 것이고 그러니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겠다는 것이다. 거기다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 이제 그 이유를 확인해보자. 그래서 우리 가족들 큰 딸을 따라 들어갔습니다. 바다사랑횟집은 부산대 공영주차장 앞에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뒤 마음 편히 식사하세요. 제가 주차하고 횟집에 들어가보니 이미 상차림 완료 초밥이 있네요. 얼른 사진 한장 찍고 먹었는데, 와~~ 이 식감 뭐야? 비빔국수가 새콤달콤 딱 제 입에 맞네요. 맛있어요. 그리고 나온 오늘의 주연 모듬회입니다. 비주얼이 기가 막히죠?..

부산의 남쪽 끝자락에 있는 마을 용호동 마을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예전에는 나병환자촌이 있었고 또 그 옆에는 천주교 공동묘지가 있었다. 나병환자촌은 다른 곳으로 이전하였고, 그 자리에는 고층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다. 그리고 그 아래 용호동은 예전에는 계획 도시 같은 모습을 갖춘 인구 밀집 도시였다. 부산의 다른 마을과는 달리 사방형으로 구획이 잘 정리되어 있고, 길도 정비된 마을이었다. 하지만 도로가 막히는 곳이라 교통 문제가 이 마을의 발전을 가로막았다. 그런데 이 오래된 마을이 완전히 새로워지고 있다. 이전의 마을이 있던 자리는 사라지고 여기에도 고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최근에 용호동을 방문해보니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 곳도 있고 아직 개발이 되지 않아 예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도 있..

부산이라 좋은 점 언제든 멋진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름에는 외지 사람들에게 바다를 양보하지만 봄가을겨울은 우리 부산 사람들의 바다, 우리는 이 때를 놓치지 않는다. 새해 ..청룡의 기운을 받은 광안리해수욕장은 어떤 모습일까? 아내와 함께 2024년 새해를 맞아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았다. 밤에 왔으면 수많은 전구로 반짝이는 이 터널을 지났을 터인데 조금 아쉽다. 광안리에서 영상 촬영 중인 츠자들 .. 그리고 그 아래 청룡이 꿈틀거리고 있다. 청룡을 보자 아내가 달려가더니 아주 귀엽다는 듯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겨울이지만 광안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즐기고 있다. 차갑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에 따뜻한 햇살까지.. 평화, 평안, 자유 .. 광안리 해변길도 분주하지만 참 평화롭다. 천체 망원경인 줄 ..

오랜만에 모인 우리가족 완전체 한우를 먹는 걸로 의견 통일 이럴 때 우리 첫째의 맛집 검색 능력이 빛을 발한다. 그렇게 찾아낸 곳이 바로 '하누소뒷고기 범일점 ' 우리가 모인 곳에서 걸어서 10분 그렇게 해서 도착했다. 오랜만에 걸어보는 조방앞 거리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상차림이 시작된다 그런데 불판 옆에 옥수수가 무더기로 쌓여있다. 혹 이걸로 고기 굽는건가? 직원에게 물어보니 그렇단다. 이거 고기가 많이 고소히겠는걸.. 조금 지나니 주문한 등심과 뒷고기 모둠이 나온다. 그런데 뒷고기 모둠..비주얼이 괜찮다. 하지만 등심부터 구워야지.. 흠~ 이거이거.. 입에서 살살 녹는다. 별 기대없이 먹었다가 우리 가족 모두 토끼눈이 됐다. 오~~~ 등심을 다먹고 이제 뒷고기 차례 아니~ 이것도 왜 이리 맛있어..

오늘은 삼일절 105주년 기념일입니다. 1919년 3월 1일 일제의 식민지에서 우리 선조들이 이 나라의 독립을 부르짖었고 이로 대한민국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삼일절 기념일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삼일절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1. 삼일절은 무엇인가? 삼일절은 한국의 광복운동 중 하나로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전 국민이 궐기한 행사입니다. 종교인들이 중심이 된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문을 작성하고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선언을 낭독하고, 이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전국적으로 항일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는 한국인들의 자주독립의 의지를 표현하기 위한 대규모 시민 운동이었으며, 이로 자주독립에 대한 열망을 확고히 하였습니다. 2. 삼일절이 국경일이 되기까지 삼일절은 1949년 6월 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