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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2024년 겨울에 찾은 광안리해수욕장의 풍경 본문
부산이라 좋은 점
언제든 멋진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름에는 외지 사람들에게 바다를 양보하지만
봄가을겨울은 우리 부산 사람들의 바다, 우리는 이 때를 놓치지 않는다.
새해 ..청룡의 기운을 받은 광안리해수욕장은 어떤 모습일까?
아내와 함께 2024년 새해를 맞아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았다.
밤에 왔으면 수많은 전구로 반짝이는 이 터널을 지났을 터인데 조금 아쉽다.
광안리에서 영상 촬영 중인 츠자들 ..
그리고 그 아래 청룡이 꿈틀거리고 있다.
청룡을 보자 아내가 달려가더니 아주 귀엽다는 듯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겨울이지만 광안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즐기고 있다.
차갑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에 따뜻한 햇살까지.. 평화, 평안, 자유 ..
광안리 해변길도 분주하지만 참 평화롭다.
천체 망원경인 줄 알았는데 광안대교 교량을 지지하는 케이블 모형이다.
평화로운 겨울 광안리 바닷가
이제 꽃피는 봄이 오면 또 와봐야지..
벚꽃이 날리는 그 땐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을 우릴 맞을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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