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으로 잘 꾸민 2023 양산국화축제 아이들 손님으로 바글바글

가을이 되니 온 동네가 국화축제로 들썩입니다. 

양산도 매년 국화축제를 열고 있고, 올해도 10월 말부터 11월 13일까지 열립니다. 

예전에는 워터파크 공원에서 열렸는데, 올해는 삽량천 둔치에서 열렸네요. 

가을 볕이 좋은 화요일, 아내와 함께 국화축제가 열리는 현장으로 갔습니다. 

 

 

양산국화축제를 가기 위해 양산공설운동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공설운동장 뒷편으로 나 있는 길을 건너기만 하면 축제 현장입니다. 

 

 

 

위에서 축제현장을 내려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습니다. 

그런데 평일 오전인데도 인파가 엄청납니다. 

 

 

 

이유는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시내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이 총출동한 것 같네요. 

 

 

양산의 축제 현장에서 항상 볼 수 있는 용.. 양산과 용은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올해 축제가 여느 때와 다른 점이 하나 있네요. 

포토존이 엄청 많습니다. 

어린이집 교사였던 아내가 하는 말

"선생님들이 너무 좋아하겠다." 

그래서인지 축제 현장은 어린이 손님들과 꽉 차 있습니다. 

 

 

국화축제 현장 뒤편에는 또 다른 부스들이 있습니다. 

아마 음식점과 여러 행사들을 진행하는 곳일 겁니다. 

이렇게 완전 분리해놓으니 산만하지 않고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좋네요. 

 

 

 

 

점심 때가 다가와서 그런지 배도 출출하고 해서 

떡볶이와 오뎅을 시켜 먹었습니다. 

따뜻한 것이 들어오니 또 기분이 좋아지네요.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