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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어떻게 해야 가을의 느낌을 찍을 수 있을까? 본문
사진강좌, 가을느낌 촬영하기, 토함산에서 가을느낌으로 촬영하기
저는 사진을 찍을 때 느낌을 중시합니다. 그래서 화각과 함께 그 속에 어떤 색감과 어느 정도의 밝기를 나타내면 좋을지를 고민하죠. 우선 순위를 둔다고 하면 일단 밝기부터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색감을 위해 화이트 밸런스와 채도를 살핍니다. 사실 구도는 가장 자신이 없는 부분입니다. 워낙 범생이 인생을 오래 살아서 그런지 새로운 느낌을 주는 그런 구도가 너무 낯설어서 제대로 도전도 해보지 않고, 남이 한 것을 감탄하며 지켜보는 편이지요.
늦가을 토함산에 올랐습니다.
날씨도 좀 우중충하고, 그리고 낙엽도 많이 져서 늦가을 풍경이 제대로 보이네요.
조요하면서도 장중한 느낌, 이것을 어떻게 담을까 고민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밝기를 두 스탑 아래로 떨어뜨렸습니다.
적정노출인 0에 두면 적정노출만큼 밝게 나오기 때문에 지금 내 눈에 보이는 분위기가 아니게되죠.
-7로 떨어뜨리니 제 눈에 보이는 밝기가 맞춰집니다.
이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춰야죠. 캘빈온도를 4800으로 맞추었습니다. 조금 찬 느낌이 들어야 하니까요.
ISO를 점검해봅니다. 200으로 맞춰져 있네요. 그리고 초점방식은 스팟으로 맞춰져 있고, 사진 사이즈는 L입니다. 다 됐군요.
아참 렌즈는 매뉴얼(수동) 렌즈를 장착했습니다. 그 유명한 칼짜이즈 28밀리입니다.
아쉽게도 크롭바디에서는 42밀리로 정보가 나오네요. 그래서 풍경을 찍을 때 풀프레임 바디를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이정도 화각이면 제가 원하는 장면을 제대로 담을 수 있습니다. 한 번 보실까요?
자신의 느낌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오늘도 즐거운 사진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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