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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에 오른 다대포 낙조분수, 올해는 어떻게 달라지나? 본문

박기자 취재수첩

기네스북에 오른 다대포 낙조분수, 올해는 어떻게 달라지나?

레몬박기자 2010. 6.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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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부산 사하구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사진)'가 올해 (2010년) 3월 27일에 기네스월드레코드(세계기록)에 공식 등재되었습니다. 지름 60m, 둘레 180m에 최대 분사 높이 55m인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높은 바닥분수로 세계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죠. '바닥분수' 분야에서는 현재까지 공식 기네스 기록이 없었는데, 이번에 꿈의 낙조 분수가 기네스북에 등재되면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셈입니다.



이 꿈의 분수는 작년 다대포를 살렸다고 과언이 아닙니다. 2009년 부산시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는 2935만명으로 2008년 3509만명에 비해 16%가량 줄었다. 해운대해수욕장(1007만명)이 겨우 턱걸이로 피서객 1000만명을 넘어섰지만, 2008년 1300만명인 것에 비하면 22.5% 감소한 규모구요, 송정해수욕장 38.9%, 광안리해수욕장이 21.8%씩 피서객이 작년보다 줄었습니다. 신종플루와 이상 기후 등 악재가 겹친 결과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다대포해수욕장만은 2009년 280만명가량이 찾아 2008년(105만명) 대비 168%나 폭증했습니다. 무려 175만명이나 더 찾은 것이죠. 바로 "낙조분수 덕"을 톡톡히 본 것이었습니다.




다대포 낙조분수는 올해(2010년) 시설과 내용면에서 지난해와 크게 달라졌습니다. 우선 975석의 관람스탠드를 설치하고, 분수에서 날리는 물보라에 젖은 옷을 말릴 수 있도록 대형 열풍기도 완비해 놓았습니다. 분수 연출곡도 200여곡으로 지난해보다 2배 늘었고 저음스피커도 6대가 보강돼 웅장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네요. 여기에 사하구는 시민들의 사연을 접수해 공개 프러포즈, 야외 결혼식 등 이벤트를 선보이고, 공연무대를 마련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낙조분수를 보시려면 평일 밤에는 8시30분부터 30분간, 토·일·공휴일 밤 8시·9시부터 30분간 1046개의 노즐에서 뿜어내는 갖가지 모양의 가늘고 굵은 물줄기와 1148개의 LED 조명 및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 모습을 만들어 내는 '음악분수 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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