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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

미국여행, 뉴욕의 서점 풍경과 삼성전자 전시관의 풍경

레몬박기자 2010. 9. 24. 05:30


뉴욕 센터럴파크 공원 좌측에 아주 큰 뮤역센터와 같은 빌딩이 있습니다. 이곳은 타임워너센터라는곳인데, 타임워너빌딩과 붙어있지요. 쇼핑센터도 있고 째즈바도 있고 한끼식사에 팁불포함 300불짜리 식사하는곳도 있지요 지하에는 홀푸드라고 유기농식품판매점이 있답니다. (방문한 분이 이곳에 대한 정보를 댓글로 달아주셨네요. 몽님 넘 감사드려요) 날도 덥고 해서 이 빌딩을 피서지 삼아 들어갔더니 정말 재밌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와 함께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시죠.





건물 입구에 이렇게 대형으로 임신한 여인상 갖다 놓았더군요. 많은 분들이 이 여인상과 함께 사진도 촬영하구요.






안에는 많은 가게들이 입점해 있는데, 상당히 뉴욕적인 감각과 느낌을 갖게 했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니 서점이 하나 있더군요. 뉴욕의 서점은 어떨까 궁금한 마음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우리 서점의 풍경이랑 그리 다를 것은 없더군요.










서점을 나오니 바로 옆에 아주 낯익은 마크가 보입니다. 바로 삼성전자체험관이었습니다. 안에는 삼성에서 만든 각종 전자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저처럼 더위를 피해 이곳에 온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제가 들어서니 입구에 선 여대생 같은데 아마 알바생들이 아닐까 싶더군요. 대학 1,2학년 정도 되어보일까요? 이런 젊은 미국인들이 한 30여명 정도가 이곳에서 종사하고 있었는데, 아주 반가운 얼굴로 "안녕하세요"라며 저를 맞이하더군요. 도리어 제가 더 당황했습니다. 얼떨결에 미녀로 부터 한국 인사를 받고는 "안녕하세요, 한국말 잘하시네요." 했더니 수줍은 듯 인사를 합니다. 제가 듣기로 삼성이나 엘지  현대 등 우리 기업들이 판매전략상 일본 제품으로 위장한다고 하더니 그건 아무래도 오래 전 일인 것 같습니다. 제가 만난 사람들, 특히 뉴욕과 뉴저지에서는 모두 한국 기업으로 다 알고 있더군요.







전시관을 나와 윗층에서 아래층을 내려다 보니 그 광경 또한 멋지더군요. 제가 찍었지만 참 멋지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이제 저는 센터럴 파크로 향할 겁니다.







추석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차가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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