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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헬기를 타고 뉴욕을 여행하면 비용이 얼마나 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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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헬기를 타고 뉴욕을 여행하면 비용이 얼마나 될까?

레몬박기자 2010. 10. 4. 20:57


저는 헬기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군사단장의 전용헬기입니다 .제가 근무하던 부대의 사단장은 헬기를 무척 좋아해서 헬기를 타고 각 부대를 종종 순시했습니다. 좀 웃기는 것이 저희가 훈련을 받고 있다가 하늘에 헬기 소리가 들리면 일단 헬기를 향하여 차렷 자세로 받들어 총을 해야했습니다. 아무리 소리 질러봐야 들리지도 않을텐데 고래고래 소리질러가며 말입니다. 그런데 그 헬기 대대장이 우리 부대장과 친구사이라 이 양반 심심하면 헬기몰고 놀러오네요. 우린 사단장 오는 줄 알고 난리를 피우는데, 정작 내려보면 사단장은 없더군요. 그 허탈함..







헬기에 대한 또 하나의 추억은 바로 방송국 헬기입니다. 뭔가 시끄러워 하늘을 보면 방송국 이니셜이 선명하게 찍히 헬기가 상공에서 맴맴 돌고 있는거죠. 나도 저거 타고 항공 사진 함 찍어봐야겠다.. 그런 바람을 가졌더랬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해운대의 초고층 아파트에 불이 났을 때 이걸 진압한 것이 소방헬기였습니다. 이처럼 헬기는 우리에게 뭔가 특별한 일을 하는 운송수단이지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미국에 갔더니 이 헬기들이 참 다양하게 쓰이더군요. 나이아가라 폭포에 갔더니 이걸로 관광을 시켜주고,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갔더니 역시 뉴욕상공을 헬기로 관광할 수 있다고 하네요.

뉴욕에서 헬기는 또 중요한 운송수단이랍니다. 아래는 올 3월에 발행된 신문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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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헬리콥터스는 평일 매일 3차례 왕복편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헬기당 탑승객은 6명이라고 밝혔다. 헬리콥터를 타고 맨하튼에 도착하는데 단 8분이 소요되며 편도 표값은 99달러이며 금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오전까지의 표값은 좀 더 비싼 139달러이다. 많은 부호들이 뉴저지주의 Rumson과 Jersey Shore에서 맨하튼으로 출근하고 있는데 헬기공급이 부족한 편이라고 한다. 8
9달러짜리 월표 교통카드를 사서 쓰는 일반 뉴욕 시민들에게 매일 198달러의 교통비는 경악할 만큼 비싸다. 그러나 이 헬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출근시간을 줄이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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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앞에 가시면 헬기로 항공여행할 수 있다며 표를 파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제가 물어보니 이용료가 45$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검색해보니 68$라고 하네요. 시간은 보통 10분 이내입니다. 그리고 다운타운 맨하탄 헬기장에 가시면 뉴욕투어 25분에 1인 295불이라고 합니다. 4인승 차터를 빌리시면 30분에 1250불이라네요. ㅎㅎ

사진은 미국 뉴욕의 할렘강가에 있는 헬기장을 촬영했습니다. 아마 여기가 미드스트 맨하탄 헬기장일 겁니다. 작년 년말부터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올해 제가 갔을 때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헬기들이 정말 열심히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처럼 이렇게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군요. 한 번 뉴욕 상공을 날아보는 건데, 돈이 웬수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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