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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박기자의 카메라여행

미국 모하비 사막을 건너며 실망했던 사연 본문

외국여행

미국 모하비 사막을 건너며 실망했던 사연

레몬박기자 2011.04.25 05:00


미국 그랜드 캐년으로 가는 길, 저는 그곳을 가기 위해서는 모하비 사막을 건너야 한다는 말에 엄청 셀레었습니다. 제 머리 속에 그려진 사막이란 사하라 사막 같이 온통 모래 천지인 바로 그런 사막을 생각했거든요. 제가 미국을 떠나기 전 제 사진 동호회에는 사하라 사막을 다녀온 이가 저녁 노을에 온통 그림같은 선으로 채워진 그 사막의 비경을 올렸는데, 너무 부러워서 나도 사막에 가면 꼭 이와 같은 아름다운 장면을 담고야 말리라 그렇게 결심한 터였습니다. 그런데요 모하비 사막에 들어섰는데... 이건 제가 생각한 모래 사막이 아니라 거친 광야였습니다. 사막 기후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덤블피쉬라와 여호수아 나무라고 하는 그런 식물들이 드문드문 자라고 있는 그런 곳이었죠. 몇 시간을 똑 같은 풍경으로 이어지는데, 첨에는 사진 찍고 하다가 그냥 잠이 들고 말았다는.. 가이드 말로 연간 강수량이 250밀리 이하이면 점점 사막화가 되고, 한랭지역은 125밀리 이하이면 식물이 제대로 자랄 수 없는 사막이 된다고 합니다. 모하비 사막이 연 평균 강수량이 125밀리라고 하네요. 자 그럼 제가 그렇게 실망한 모하비 사막의 실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은 모두 차 안에서 담은 것입니다.








사진보는 것도 지겨우시죠? 하여간 이런 풍경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이 사막에는 미국 군사기지 몇 곳이 있고, 대단한 규모의  풍력발전소가 있습니다. 풍력발전소 풍경도 담았었는데 어디가고 없네요. 그건 다음 포스팅 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사막 정말 눈에 익습니다. 장고와 같은 서부영화에서 많이 본 곳이네요. 그리고 외계인 나오는 영화 찰영할 때 이런 곳을 본 것 같습니다. 





 
5 Comments
  • Favicon of http://annapurna516.tistory.com BlogIcon 안나푸르나516 2011.04.25 07:35 신고 처음보는 저에겐 전부 생소한 풍경이네요^^
    아직 살면서 사막이란데를 가보지 않아서요.....................^^
  • Favicon of https://valetta.tistory.com BlogIcon 하늘이사랑이 2011.04.25 10:33 신고 무엇이든 계속 반복되면 지겹겠죠..저도 이집트 사막을 다녀왔는데, 처음에는 너무 신기했는데 끝없이 같은 장면이 계속되니 지겨워 죽을 뻔했던 경험이 있었답니다..좋은 사진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kyotostory BlogIcon meryamun 2011.04.25 23:45 우리와는 무척 다른 분위기입니다..
    역시 세상은 다양하다는걸 이렇게 깨닿게 되네요~~
  • Magnitude 2011.08.19 17:44 모래사막은 원래 드물죠. 모하비에도 모래사막이 없는 건 아닌데 전체 면적의 2% 라던가...;; (아라비아의 사막에서 모래사막이 10% 정도라죠.)
    원래 사막의 정의가 연간 강우량이 250mm 미만인 지역인데, 완전한 모래사막이 되려면 50mm 미만이어야 한다던가 그럽니다.
    1년 동안 비가 50mm도 안 내리는 곳은 드넓은 사막지역에서도 정말 드물다나요.
  • 봄날사랑 2011.08.23 20:18 그곳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캐년랜드에 가서 델리키트 아치를 보고, 콜로라도강에서 레프팅을 했더라면 모압이 멋진 곳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셨을 텐데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매력적인 곳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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