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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부산 벚꽃구경 꼭 가봐야 할 낙동강 30리 벚꽃길 본문
봄기운이 완연하네요. 여기저기 매화도 피고, 개나리도 움을 틔울려고 힘을 쓰고 있습니다 .
곧 벚꽃도 피겠죠. 봄이 오면 너도 나도 찾아가는 벚꽃놀이.. 부산에도 벚꽃 단지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가장 늦게 조성되었지만 가장 화려한 벚꽃길이 있습니다.
바로 낙동강 30리 벚꽃길, 낙동강 하류 구포에서 부터 둑을 따라 이어지는 낙동강 30리 벚꽃길,
무려 30리에 이러지는 벚꽃의 행렬에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질 않습니다.
이번 봄에도 30리벚꽃길 장관을 이룰 겁니다. 조금 이르지만 벚꽃이 필날을 기다리며 예전에 거닐었던 사진으로 낙동강 30리 벚꽃길을 사진으로 거닐어봅시다.
여기 벚꽃길을 가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지하철 사상역에서 내려 여기 육교를 지나 벚꽃길로 갔습니다. 여러번 오다보니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제일 낫더군요.
사상역 육교 위에서 본 낙동대로의 풍경
강변도로에서 산업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신호대기 중인 차들.. 엄청난 자동차 행렬과 인파들..
벚꽃만큼이나 많은 사람들..토요일에 왔더니 엄청난 인파가 여길 찾았더군요.
한 번은 담아보는 벚꽃과 푸른 하늘의 조화
꽃길엔 연인이죠
가족 나들이 오신 분들, 건강을 위해 산책하시는 분들, 연인들 그리고 저와 같은 사진사들
정말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올해는 될 수 있는대로 주말은 피해야겠습니다.
벚꽃길이 터널을 이루듯 울창합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커플이더군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울창한 벚꽃길..벚꽃 터널을 지나가는 사람들
한참을 걷다 보니 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지네요.
내 마음에는 이미 봄꽃으로 가득합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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