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감과 파장

단풍으로 곱게 물든 남이섬에 가을비가 내리다 본문

국내여행

단풍으로 곱게 물든 남이섬에 가을비가 내리다

레몬박기자 2014. 10. 29. 09:28

단풍으로 곱게 물든 남이섬, 그 남이섬에 가을비가 내립니다

 

 

가을 단풍으로 우리 산하가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아름답게 변하는 강산은 사진사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어디론가 가고 싶은데..가을은 남자를 고독하게 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동경에 눈을 뜨게 하며 가슴 설레게 하는 계절입니다.

 

가을 단풍으로 곱게 물든 남이섬, 언젠가부터 여길 꼭 가고 싶었습니다. 사진 동호회 사이트에 올라오는 멋진 풍경들이 내 눈을 통해 내 마음으로 들어왔고, 그건 하나의 바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이섬으로 떠났습니다. 설레는 마음에..그런데 하필이면 그날 비가 오네요.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남이섬이 새롭게 단장된 이후 처음 가는 날, 그 남이섬에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남이섬_케이블카 남이섬 주차장, 길게 선 망대 케이블카를 타고 남이섬에 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랍니다.

 

남이섬_티켓남이섬 들어가려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든데 정말 그렇더군요.그런데 돈만 주면 비자 쉽게 발급해주네요.

 

남이섬_유람선 이제 나미나라로 출발합니다. 이 배를 타고 건너가야 합니다.

 

남이섬_입구 남이섬에 들어서면 이런 녀석들이 반겨맞아줍니다.

 

남이섬_풍선 가을 단풍으로 곱게 물든 길 하늘에는 하얀풍선이 길을 만들었습니다.

 

남이섬_가을여인 노란빛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은행길을 걷고 있는 가을 여자

 

남이섬_단풍 남이섬의 고즈녁한 가을 풍경

 

남이섬_은행_의자 이 가을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남이섬_숲이 가을 숲에서 쉬고 싶다..

 

남이섬_청소차 남이섬을 청소하러 다니는 클린카, 청소차도 분위기가 있습니다.

 

남이섬_연못 가을빛으로 젖어가는 남이섬의 연못, 여기에 독수리 같아 보이는 새들이 정분을 나누고 있네요.

 

남이섬_유람차 걷기가 힘들다면 유람차를 타고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

 

남이섬_보트 여긴 보트 타는 곳.. 운치가 그만입니다.

 

남이섬_철길 철길도 거닐어 보자..

 

남이섬_유람선_이별 더 많은 풍경들을 내 마음에 담아두고 그렇게 남이섬을 떠나왔습니다.

 

가을비 내리는 날 남이섬의 풍경은 더 깊은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다음에는 화창한 날을 택해 다시 와보자 그렇게 마음 먹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남이섬, 정말 사람이 많더군요. 중국과 동남아 단체 여행객들이 엄청 찾아왔습니다.

제가 찾은 날이 화요일에 비까지 내렸는데..

주차장에 빈 공간이 보이질 않더군요.

 

 

 

 





by 레몬박기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