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목록가족 (3)
공감과 파장
작년 무더위가 시작 될 즈음 저 멀리 목포에서 귀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처가집 고모님들이 처형과 함께 우리 사는 동네로 방문하신 것이다. 그래서 부산 여기저기를 구경시켜드렸다. 내가 부산을 구경시킬 때 빼놓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유엔기념공원이다. 이건 전세계 하나 밖에 없는 곳이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한 고마운 곳이다. 전세계의 젊은 생명들이 이 나라를 공산당으로부터 지켜주고자 생명을 바친 곳 그렇기에 여기에 올 때마다 우리가 전 세계로부터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는지를 알게 되며 좀 더 제대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다. 공원을 다 돌아보고 나서는 길에 백일홍 무리가 한 가득 정원을 메우며 피어있다. 한 번 피면 백일을 간다는 백일홍, 사랑하는 님을 기다리는 애틋한..
휴~ 이제야 추석 모든 일정을 마치고 겨우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추석은 일정도 긴박해서 이전보다 더욱 피곤하고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피곤함 속에서도 마음 속에서 훈훈한 즐거움이 남아있는 것은 온 가족이 함께한 귀한 추억들이 마음에 남아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피곤해서 잠시 눈을 감으면 가족들과 함께한 그 즐거운 풍경이 떠오르고 이내 제 얼굴은 빙긋 웃음이 절로 나네요. 무엇이 그리 즐거웠을까? 솔직히 어른이 되고 난 뒤 부터는 그리 즐거운 명절이 아니지만 이것도 즐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임하니 내내 즐거운 추억이 됩니다. 그래서 추석에 했던 일을 놀이를 즐겼다는 기분으로 다시 정리를 해봤습니다. 우리 가족이 그렇게 즐겼던 놀이 베스트 8을 소개합니다. 1. 온 가족이 다함께 시장..
휴~ 오늘이 주일, 내일이면 월요일, 드뎌 휴가가 끝나는군요. 휴가가 끝나는 것이 왜 이리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월요일 부산을 출발해서, 금요일 저녁 부산에 도착하니 자동차 주행기록기가 1540KM를 가리킵니다. 처음 출발할 때 0으로 시작해서 계속 두었더거든요. 제 차가 트라제로 9인승입니다. 벌써 9년이 지났지만 그래도 우리 6인 가족을 편안하게 태워주는 보물단지입니다. 어제와 오늘 부산에서 또 이런저런 일로 다녀보니 100km가 넘었네요. 휴가기간 동안 대략 1700km를 달린 셈입니다. 대충 시속 100km로 달렸다고 했을 때, 최소 17시간을 운전한거죠. 5박6일로 잡았을 때 하루 평균 4시간을 운전한 셈입니다. 제가 운전을 좋아하긴 하지만 정말 다리에 쥐나도록 운전했습니다. 저의 가족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