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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금정산 (7)
공감과 파장
부산 금정구 금정산에 산성마을이라고 있다. 온천장이나 부산대학에서 산성마을로 올라가는 버스를 타면 20분 정도 금정산을 빙글빙글 돌아가며 올라가고 그 정점에 산성마을이 나온다. 기자가 대학 다닐 때 산성마을은 막걸리와 염소와 오리고기를 요리해주는 식당이 많았다. 대부분 족구장까지 갖춘 대형식당들이며, 기업이나 단체의 회식, MT 등으로 코로나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연중 산성마을은 시끌벅적하였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이런 행사들이 다 중단되다보니 최근에 찾은 산성마을은 정말 조용하다. 그리고 그 조용한 분위기를 타고 여기저기 못보던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다. 산성마을 한 가운데쯤이라고 해야 하나 새로 지은 건물 같은데 하얀칠을 곱게 한 깨끗한 카페가 눈에 띈다. 그 앞에 작은 주차장도 있어서 거기에 차를 ..
예전 기독교가 한창 부흥할 때엔 부산 근교의 기도원도 기도원을 찾는 성도들로 가득찼다. 대표적인 곳이 양산에 있는 감림산 기도원이고, 부산에도 여러곳의 기도원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양산의 감림산기도원도 찾는 사람의 발걸음이 예전에 비해 확연히 줄었고, 부산에 있던 여러 곳의 기도원도 문을 닫은지 오래다. 그나마 성도들이 간절히 기도할 수 있는 기도원 중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 금정산 가나안 수양관이다. 늦가을 국화가 한창일 때 금정산 가나안 수양관을 찾았다. 이렇게 금정산 가나안 수양관은 그저 수양관 주위를 한 바퀴만 돌아도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준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금정산 오르는 길에 호국사라는 작은 절이 있다. 왜 호국사일까?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부산 금정산 산행할 때 우리 가족이 꼭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금정산에 있는 옛 천주교 성지터에 있는 잔치국수집입니다. 이곳은 천주교신부들의 휴양지로 쓰였던 곳인데 지금은 당시의 건물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고 이곳에서 등산객을 위해 국수와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유료죠. 잔치국수 한 그릇에 4천원입니다. 울 아들이 이 집의 국수를 특히 좋아합니다. 주말이면 자주 여기 등산로를 따라 북문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오를 때나 아님 내릴 때 꼭 들렀다 가는 곳입니다. 산에서 먹는 음식이라 그런지 참 맛이 있습니다. 이렇게 국수 한 그릇 말아먹고 나면 배도 든든하니 등산할 맛이 납니다. 울 마눌과 아들 아주 정겹게 손잡고 산을 오르네요. 저도 뒤에서 열심히 낑낑대며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보니..
부산과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 이런 물폭탄이 떨어지는 이유는 금정산 때문 어제 부산과 남부지방에 완전 물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요즘 아내가 마산에 있는 모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어서 아내를 아침 일찍 마산에 데려다주고 오는데, 얼마나 비가 쏟아지는지 앞이 거의 보이질 않더군요. 설마 했는데, 오후가 되니 동마산과 서마산 톨게이트 부근이 물에 잠겼다고 합니다. 오후가 되니 빗줄기가 더욱 거세지고, 천둥 번개가 동반된 폭우가 쏟아지는데, 정말 하늘에 구멍이 뚫린 줄 알았습니다. 뉴스를 보니 어제(2014.8.25) 부산 금정구 일대에 시간당 최고 13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불안정한 비구름대가 금정산에 걸려 맴돌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금정구와 동래구, 북구에 집중적으로 ..
이 비 그치면 / 고란초 이 비 그치면 저 푸른 들녘이 구름되어 오겠다. 긴 태양을 닮은 고추밭에서 바람에 실려 바람에 실려 님이 되어 오겠다. 안개 속을 헤집고 송송히 피어나는 자색 무궁화 같이 한 시름 살다가 금방 이을어 버리고 마는 애틋한 꿈과 같이 이 비 따라 흐르던 나의 소리도 부운 물결 따라 어디론가 훠얼훨~ 폭우가 쏟아지는 날 금정산을 올랐습니다. 평소에는 골만패인 계곡인데 저리 빗물로 채워지니 절경을 이루더군요. 비개인 날 다시 올라보니 그저 메마른 척박한 돌들만 무성하더이다. 오늘 아침은 억수같이 비가 내리던 금정산의 그날이 그리워지네요.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 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
실은 농촌이라기보다 금정산입니다. 새벽 안개가 자욱한 때 한 노인이 마을길을 헤치며 걸어오시더군요. 시편57편 새벽을 깨우리로다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날개 그늘 아래에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