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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겨울이다. 겨울이면 참 쓸쓸하다. 모든 색이 바래지고 생기를 잃었다. 그래서 겨울은 쓸쓸한 계절, 고독한 계절.. 짝이 없으면 서러운 계절이다. 하지만 겨울에 분주한 곳이 있다. 바로 창원에 있는 주남저수지 겨울이 되니 이곳에 철새들이 몰려온다. 겨울 철새들을 찍으러 주남저수지에 왔다. 주남저수지는 천연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람사르 협약을 맺은 곳이다. 황량한 주남 저수지.. 날씨가 추워지니 언곳도 군데군데 보이고 또 한켠에는 여러 종류의 철새들이 사이좋게 모여 있다. 저수지 맞은 편은 드넓은 논이 펼쳐져 있다. 날아드는 기러기떼 비행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람사르문화관 뒤편으로 작은 습지가 있다. 그런데 주남저수지보다 여기에 철새들이 더 많이 몰려 있다. 거리도 가까워서 사진찍기도 그만이다. 아쉽게도 ..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번 한 주도 상쾌하고 힘찬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한 주를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아주 특별한 손님들을 모셔왔습니다. 바로 기러기 떼들입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듯이 뉴저지의 아침은 정말 상쾌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파아란 하늘, 맑은 햇볕 그리고 살랑거리며 다가왔다 사라지는 바람. 그렇게 무더운 날씨인데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신기한 아침입니다. 하루는 이 아침의 마력에 이끌려 무작정 마을을 돌아다니다, 마을 외곽의 철길을 따라 가보니 그 곳에 옆에 강이 흐르는 습지가 있었습니다. 옛날 우리 사는 동네에도 이런 버려진 벌판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찾아보기 힘드네요. 그런데 이렇게 사람이 돌보지 않으니, 수많은 생물들이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더군요. 그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