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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대왕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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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울산 대왕암공원 화창한 가을 풍경
정말 오랜만에 울산대왕암공원을 찾았다. 정확히는 모르겠고 몇년은 된 것 같다.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하늘과 가을의 동해바다 그리고 대왕암의 풍경을 머리에 그리며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일단 예전의주차장과는 시스템이 현대화되었고 더 넓어진 것 같다. 그리고 이 송림에 꽃무릇 단지가 펼쳐져 있다. 아쉽게도 꽃무릇은 절정기를 지나 그 색을 잃어가고 있었다. 내년엔 조금 일찍 와서 사진을 찍어야겠다.울기등대는 백년의 세월을 훌쩍 넘겼다.내가 생각했던 대로 가을 하늘과 가을의 동해바다 그리고 대왕암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눈과 마음을 맑게한다. 내 마음도 티없이 맑아진 것 같다. 참 잘왔다!. by레몬박기자
국내여행
2020. 10. 20. 22:01
등대를 찾아 떠나는 여행(4)-문화재가 된 등대, 울기등대
울기등대, 문화재가 된 등대 울산 대왕암 공원의 울기 등대 숲과 바다의 조용함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나는 울산 대왕암 공원을 추천한다. 공원 산책로를 따라 대왕암으로 가면 문화재로 지정된 울기등대가 있다. 태백산맥의 끝자락,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해안의 절경을 이루고 있어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울산의 끝 “울기(蔚埼)”.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말을 기르던 목장이었지만, 러일전쟁 이후 일본군 해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인공적으로 1만 5천 그루의 해송림이 조성되었다. 이곳에 등대가 건립된 것은 1906년 3월, 높이 6m의 백8각형 등탑이 세워졌고, 지금의 위치에 콘크리트 구조물로 새로 설치하여 1987년까지 80여 년간 사용한 건축물이다. 하부는 원형이며 상부는 팔각형으로 된 흰색의 등탑으로 높이 9.2..
국내여행
2015. 5. 26.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