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목록대원군척화비 (3)
공감과 파장
민주당 비대위원장에 이영돈 교수 영입, 민주당은 국민에게 절망을 안겨주는 정당인가? 오늘은 아침부터 황당한 뉴스로 가득하다. 먼저 원세훈 전국정원장의 무죄 판결. 당연히 그러리라 예상했지만, 우리 법원이 박쥐의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낸 판결이다. 무죄라고 하기엔 법의 양심이 걸리고, 유죄라고 하려니 권력자의 눈치가 보이고 그래서 법의 정의가 있는 듯 살짝 포장해서 권력의 개가 되었다. 우리 법원은 양다리 걸치기의 명수가 된 것 같다. 원세훈이 소식보다 더 황당한 것은 이상돈교수를 민주당의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한다는 소식이다. 박영선 원내 대표가 민주당을 개혁하기 위해 이상돈 교수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상돈이 누군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적의 책사를 들여 자신을 개혁하겠다는 발상....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율리에는 광주안씨 사당인 소계서원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광주안씨의 3명의 현인과 5명의 충신 위패와 비를 안치하고 있습니다. 조선 태종 때 유학자인 안몽득(安夢得)과 후손인 안우(安宇), 안주(安宙), 안택(安宅) 3형제와 임진왜란 공신 안근(安瑾), 안수(安琇), 안시명(安諟命), 안이명(安以命), 안신명(安信命)을 가리킨키는데, 안우의 손자 안근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아들들과 집의 노비를 모아 군량과 병기를 정비하여 이웃사람들과 일어나 의병을 모집하니 수백 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안근은 양산을 지키기 위하여 낙동강 하구를 거슬러 오르는 왜적을 구포와 금정산에서 맞아 수십 명을 베었고, 그의 종제 안수(安琇)는 동래 출신 김정서(金廷瑞)와 함께 동래전투에서 싸우다가 전사하..
양산 소노마을에 대원군 척화비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양산 IC에서 우회전하여 통도사 가는 길로 1분쯤 가면 길표지가 보이고 동네 길을 따라 올라가면 소토초등학교를 지나서 작은 서원이 있습니다. 그 한곁에 척화비가 있더군요. 좀 신경 써서 찾아야 보입니다. 척화비 바로 곁에는 작은 서원이 있습니다. 서원 비석에 보니 이곳에 부대제학 판서의 벼슬을 지낸 분이 지은 서당이라고 하네요. 이 작은 마을에 당시 최고의 학식을 가진 선비가 내려왔다니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이런 비석이 세워져 있네요.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니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활동한 선조를 기리기 위해 세워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둘러보면 이렇게 역사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