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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딘타이펑 (2)
공감과 파장
대만여행에서 꼭 먹어야 한다고 추전한 음식이 바로 우육면과 샤오랑바오인데 이걸 제일 잘하는 맛집이 딘타이펑이라고 하네요. 지하철 R14번 역에서 5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한신아레나플라자인데 딘타이펑 가게는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식사시간에는 줄을 서야한다는데 우리 부부는 2시30분 도착해서인지 그냥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식당이 넓고 깨끗했습니다. 여기가 한신아레나플라자입니다. 우리나라 신세계백화점과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한신아레나 지하 1층으로가면 붉은 글씨로 쓰여진 간판 보이죠? 여기가 딘타이펑입니다. 우리식으로 읽으면 정태풍, 솥이 크고 푸짐하다 뭐 그런 뜻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메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볼 여가도 없이 직원이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아야합니다. 직원들이..
대만 여행에서 정말 우육면은 질리도록 먹은 것 같다. 대만은 면의 나라라 할만큼 식당마다 면종류의 음식을 팔지 않는 곳을 보지 못할 정도이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우육면, 난 운 좋게도 대만에서 3종류의 우육면을 맛볼 수 있었다. 첫번째는 내가 묵고 있던 호텔 뒷편에 있는 재래시장, 거기에 있는 40년 전통의 포장마차에서 파는 우육탕이었다. 여기에는 고기가 들어있는 것과 고기가 빠진 것이 있는데, 난 고기가 있는 것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고기가 있는 것은 80타이삐로 우리 돈으로 치면 3천원 정도다. 이 우육면의 특징은 면이 가늘고 긴 일반적인 면이 아니라 수제비 같이 넓으면서 조금 길다는 것이다. 좀 긴 수제비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음식맛은 생각보다 괜찮다. 내가 대만에 와서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