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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불빛정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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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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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양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황산공원에 불빛정원을 새롭게 조성하였다. 연말이 되면 성탄절과 맞물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아름다운 빛으로 추리장식을 하는 행사들이 열린다. 양산시도 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나름대로 공을 들여 빛축제에 동참한 것이다. 양산시가 빛의 축제로 준비한 곳은 황산공원 드넓은 황산공원에 ‘황산공원 불빛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빛 조형물들이 불을 밝혔다. 무려 1만여㎡ 규모의 광장에 200여점의 다양한 형상의 빛 조형물이 설치된 것. 그런데 이런 빛의 축제는 성탄절이 지나가고 새해가 밝으면 막을 내리기 마련이다. 아무리 길어도 2월 중순이 되면 끝이 나기 마련인데 양산시의 불빛정원은 벚꽃이 만개한 4월에도 여전히 불을 밝히고 있..
박기자 취재수첩
2022. 4. 8.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