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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석양 (2)
공감과 파장
겨울 철새들이 고향을 찾아 오듯 분주가 날개짓을 한다. 쓸쓸한 겨울 호수의 적막함을 깨뜨리며 철새들이 반가운 소리를 내며 북적인다. 주남지의 겨울이 왔다. 주남지는 석양이 지고 황혼이 깃든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행복함 새들의 날개짓이 바쁘다. 하루 중 석양 무렵이 가장 아름다운 이유는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느라 가장 바쁘고, 가장 활기차게 움직이고, 또 하루 생활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상은은 석양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 것이다. 석양이 지나면 황혼, 즉 어둠이 다가온다. 계절로 보자면 가을이 곧 석양이고 겨울이 황혼이다. 80세 인생을 기준으로 보자면 60대가 석양이고 70대부터를 황혼이라고 해야 할까? 2021년이 저물고 있다. 좀 있으면 석양이 지고, 이내 ..
늦 여름 다대포를 찾았습니다. 다대포는 사시사철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노을과 석양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해 사진사들이 즐겨 찾는 곳이죠. 그런데 저는 다대포만 가면 없던 구름이 생기고, 비가오고, 몇 번을 도전했지만 제대로된 노을과 해가지는 풍경을 담을 수 없었습디다. 이 날도 예외는 아이었습니다. 그래도 해가 지기 전까지 그 노을의 빛이 아름다워 많은 사진들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제 나름으로는 참 흡족한 작품들입니다. 그래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쓰기도 하고 한번씩 다시 감상하기도 합니다. 이제부터 노을이 지는 다대포 해변으로 여러분을 인도합니다. 위 사진은 사진을 담으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대로 찍으면 대부분 역광이라 평상에 앉은 여인은 시커멓게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