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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송정해수욕장 (3)
공감과 파장

봄이다. 봄바람이 분다. 봄바람이 더욱 거세진다. 이런 날 송정해수욕장을 찾았다. 좀 처량한 날씨라고 해야 하나? 이런 날 일렁이는 파도를 보며 차 한잔 하는 것도 운치가 있다. 송정해수욕장은 언제 찾아도 정감이 간다. 해변가 도로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쐰다. 그런데 예전에 못보던 조형물이 하나 있다. 서퍼를 하나 들고 있는 곰이라고 해야 하나? 그 옆에 스파이더맨도 있고, 아이언맨도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형물 옆에 송정해수욕장 정크아트전 관람 유의사항이라고 안내문이 보인다. 어느 땐가부터 송정해수욕장은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북적이기 시작했다. 해수욕장을 찾은 이들을 꽤 우울하게 하는 스산한 봄날이지만 이렇게 서핑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더 없이 좋은 환경인 것 같다. 바..
사진을 뒤지다 보니 몇 년 전 태풍 올 때 미친 척하고 차몰고 대변항에 갔던 것이 눈에 띄는군요. 그 땐 정말 기자정신 갖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태풍이 몰아칠 때 바다물의 수위가 위험에 다다를 때의 모습, 아쉽게도 화질이 영 꽝입니다. 다시 태풍이 온다는군요. 아무 일없이 그냥 조용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
찬 겨울이지만 부산 송정 해변에는 도심에 지친 사람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아마 겨울에는 해운대보다 송정이 사람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송정은 도심에서 벗어나 있어 한적한 교외의 정치를 한 껏 맛볼 수 있고, 또 해수욕장의 주차장이 공짜입니다. 거기다 노상에 길카페가 있어 한 손에 커피잔을 들고 해변을 거니는 기분, 낭만을 아는 사람들에겐 그만이죠. 하지만 부산 사람들보다 이 해변에서 주인행세를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갈매기들입니다. 지난 주일에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갈매기 환송식을 했는데, 이런 행사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제는 우리 곁을 서서히 떠나가는 이 갈매기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갈매기는 생각보다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