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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안전시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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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주말 해운대해수욕장 안전요원이 보이지 않는다
오랜만에 찾아온 맑은 날씨의 주말 무더위. 주말 개장한다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았다. 기자가 해수욕장에서 제일 먼저 찾은 것은 다름 아닌 해수욕장의 안전시설. 이전 해수욕장 관리 직원은 주말 개장 시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119구급대와 해양경찰, 그리고 경찰 인력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공언하였다. 그런데, 해수욕장 어디를 봐도 피서객의 현황을 살필 수 있는 전망대가 하나도 없다. 그리고 비치호텔에서부터 구청에서 파라솔을 대여하는 장소(민원센터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면서 살펴도 안전요원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피서객 중에 며칠 전부터 해수욕장에 피서 온 젊은이들이 있어 안전요원이 있는가를 물었더니, 현재 해수욕장에 많은 인원들이 있는 것을 보았다고 대답한다. 그 순간 날카로운 호각 소리와 함께 우..
박기자 취재수첩
2009. 6. 28.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