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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영도맛집 (2)
공감과 파장
날씨가 쌀쌀합니다. 어제는 아침기온이 0도였는데, 정말 가을은 그냥 스쳐지나가는 계절같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울 때는 뜨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최고죠. 뜨뜻하면서도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음식, 복국 아니겠습니까? 영도에서 아주 오래된 전통있는 복어전문점, 복어요리명품맛집 '제주복국'을 찾았습니다. 제주복국집에 도착하니 꽤 넓은 전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오실 때 주차장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제주복국은 정말 오래된 음식점입니다. 제가 대학교 다닐 때인 80년대에도 이 집을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땐 복국을 그리 좋아할 때가 아니라 그냥 지나쳤었죠.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복국 같은 음식이 좋아지기 시작하고, 지금은 애호하는 음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주복국은 실내가 넓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태풍 미타가 지나가니 날씨가 넘 좋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푸르고 맑은 가을 하늘거기다 오늘이 개천절, 공휴일이다. 이런 좋은 날에 그저 집에만 있는 것은 날씨를 모독하는 일이라 여겨 아내와 나는 영도 절영로로 달렸다. 바다도 보고, 거기에 있는 운치 있는 카페에서 커피도 한 잔 할 요량으로 달렸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점심시간, 배가 고프다. 아내는 회덮밥을 먹자는데, 내가 알고 있던 집은 문을 닫았다. 뭘 먹을까 굶주린 하이에나 처럼 절영로 근처를 서성이는데 눈에 딱 띄는 광고판 하나 "10찬 정식이 6천원" .. 오호 여기다. 식당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니 식당은 보이지 않고 영도해수랜드 건물이 보인다. 식당은 아무래도 이 건물 안에 있으리라 생각하고 주차장으로 올라가 주차했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