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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임은정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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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임은정검사 적격심사 소신검사가 불편한 검찰의 민낯
소신을 가진 검사가 불편한 검찰 임은정 검사 심층적격심사에 올려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과 남다른 소신을 갖고 살아갈 때 그 삶은 다른 사람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준다. 요즘 검찰이 세간의 손가락질과 욕을 참 많이 먹는다. 검찰이 아니라 권력의 개가 되었다며 '견찰'이라는 말로 비꼬기도 한다. 이런 속에서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올바른 자부심을 갖고, 바른 일을 행하는 검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임은정 검사다. 2012년 양심에 따라 재심 사건 피고인에게 무죄를 구형했던 임은정(42·사법연수원 30기) 검사. 공판능력을 인정받아 검찰총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고, 우수 여성검사로 서울중앙지검에 배치되기도 했다. 그런 임 검사가 지금 법무부의 심층적격심사에 올라 검사 재임용 탈락 위기에 있다. 윤길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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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18.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