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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박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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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늦가을 밀양 얼음골 시례 호박소_ 내 마음에 단풍이 들었다
늦가을 밀양 얼음골로 여행을 떠났다. 얼음골은 젊었을 때 여러차례 가본 곳이지만 최근에 간 기억이 없다.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고 해서 얼음골인데, 한 여름에 가도 아주 시원한 곳이다. 대학 다닐 때 이 얼음골에서 아주 작은 얼음 몇 덩이를 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신기했다. 얼음이 작고 각지게 생겨서 냉장고에 얼린 각얼음을 누가 여기에 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오늘은 얼음골 가는 길에 있는 시례 호박소에 들렀다. 시례 호박소라고 하는 이유는 호박소가 있는 동네 이름이 시례마을이다. 호박소 가는 입구, 시례 마을에 아주 널찍한 주차장이 있다. 이곳으로 오는 길에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는 곳도 있다. 주차장을 지나 백련산으로 오르면 입구에 백련사라고 하는 작은 절이 있다. 그리고 조금만 더..
국내여행
2020. 11. 20.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