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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홍룡폭포 (3)
공감과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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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내 얼었던 홍룡 폭포 이제 봄이 오는가? 얼었던 폭포가 녹고 있다. 얼음이 녹아 무너지는 소리 겨울이 떠나가는 소리 봄이 살며시 다가오는 소리 홍룡폭포에 봄이 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겨울 BY 레몬박기자
양산 홍룡폭포로 올라가는 길, 봄빛에 물든 풍경 정말 아름답더군요. 아니 황홀하다는 것이 더 제 느낌에 와닿을 정도입니다. 저는 아침과 저녁 그리고 한 낮에 홍룡폭포로 올라가 봤는데 그중 오후 풍경이 제일 좋더군요. 특히 사진을 담으실 것 같으면 오후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오전에는 역광이라 촬영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오후에는 카메라를 갖고 가지 않아서 촬영하질 못했구요. 오늘은 아침에 담은 풍경입니다. 다음에 오후에 담은 풍경을 보여드릴게요. 들어서는 입구에 이렇게 꽤 큰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 제방에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 같은 왕따 나무가 한 그루 있구요. 오후 시간에는 파란 하늘 아래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한 그런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 배경화면 같은 그런 풍경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죠. ..
정태춘의 고마운 사람아 들으시면서 사진 구경하세요 얼마 전 사진사들이 참 많이 찾아가는 홍룡사를 찾았습니다. 암자 옆에 홍룡폭포가 있는데, 이 풍경이 예사롭지 않거든요. 저는 말로만 듣던 그곳 꼭 가봐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었는데, 이 날은 아예 작심하고 찾았습니다. 예전에 지인이 하는 말이 오르는 길이 가파르고 또 한참을 가야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절 코앞까지 길이 나 있더군요. 괜시리 겁먹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벌써 왔을 터인데.. 부처님 오신 날, 좀 특이한 절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폭포로 올라가는 풍경이 절경이죠? 여기가 바로 절 입구입니다. 주차장이 있구요. 홍룡사 경내는 그리 크지 않더군요. 이제 이 돌문을 통과해서 조금 위로 오르면 폭포가 나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