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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의 국정화교과서 홍보만화와 김제동 비난 그리고 교묘한 사실 왜곡 능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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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의 국정화교과서 홍보만화와 김제동 비난 그리고 교묘한 사실 왜곡 능력

레몬박기자 2015. 11. 6. 23:17

 

웹툰 작가인 윤서인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육부가 만든 국정화 교과서 홍보만화를 이 사람이 그렸더군요.

어젠가요? 김제동씨가 국정화 교과서 반대 1인시위를 하는 것을 이 사람이 비난했습니다.

김제동은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

라고 쓴 스케치북을 들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3일(2015.11) 윤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 아니 어떻게 역사가 마음이에요. 역사는 그냥 역사죠’

라는 글로 김제동을 겨냥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먼저 이 윤서인이라는 사람이 그린 국정화교과서 홍보만화입니다.

 

 

국정화_홍보만화 윤서인씨가 그렸다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홍보만화

 

 

아주 교묘하게 현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화 교과서의 정당성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만화를 보면 팩트를 고의로 조작하여 사실을 왜곡하는 만화를 꽤 그렸더군요.

그 대표적인 것인 미국의 IT 회사인 '그래비티(Grafity)'라는 회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윤서인의 개념웹툰 '朝이라이드 Joyride'(86) 이 카테고리의 다른 기사보기

여기가서 원만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cafe.daum.net/mongdae/VOoC/86?q=%F0%C8%C0%CC%B6%F3%C0%CC%B5%E5%20Joyride'(86)&re=1

 

이에 대해 윤서인씨는 회사 CEO가 자신의 연봉을 깎아 회사 직원들 임금을 2배로 인상했더니 그 여파로 경력 많고 책임감이 강한 능력있는 직원들이 줄지어 퇴사하고, 이렇게 인건비를 마구 쓰는 회사를 거래처 기업들이 믿지 못해 줄줄이 거래를 끊어버리고, 직원들은 일 많이 하지 않아도 회장이 자기 월급 깎아서 자기들 월급 주니 근로의욕이 상실되어 기업 생산성이 떨어지며, 마침내 함께 창업했던 멤버로부터 소송전을 당하여 어려움이 크다, 그래서 결론은 '착한 마음과 좋은 결과는 서로 다른 것이며, 성공의 길과 좋은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언뜻 보면 정말 그런 것처럼 보입니다. 그럼 정말 그럴까요? 한 인터넷유저가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증거들을 들이 밀었습니다.  

 

 

 

그러나 실은 프라이스의 친형과 친형을 따르던 직원 1명만 떠났습니다.

오히려 연봉 올리고 나서 야후의 유명하고 능력있는  임원인 타미 크롤이 야후에서 받던

연봉의 1/5을 깎고 그래비티로 자진해서 옮겼죠.

 

 

 

 

월스트리트저널에서도 기사 나오듯이 매출과 수익이 2배로 뛰고

오히려 고객문의가 늘었으며, 고객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나옵니다

 

 

 

 

 

 

 

지분 30%가진 프라이스의 친형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동생에게 배상 소송을 벌인겁니다.

미국 법원이 직원들에게 임금을 인상시켜서 회사 매출과 수익이 더 늘어나게 만든 프라이스 사장에게 배임 혐의를 인정하고 유죄를 줄지 의문입니다.

 

이처럼 윤서인씨는 팩트를 조작해서 그래비티의 명예와 업무를 방해한 듯 보입니다.

아직 그래비티사가 이 사실을 알지 못해 소송을 걸지 않았지만 만일 알았다면 어떻게 될까요?

소송천국이라는 미국인데..

 

위 내용은 여기서 퍼왔습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1234884&page=1&recommend=1

 

 

국정화 교과서를 만들려고 기를 쓰는 정부, 자신들의 일을 홍보하는 웹툰 작가마저 이런 식이네요.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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