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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앞에 당당한 미소로 선 효녀연합 홍승희씨는 누구? 본문

박기자 취재수첩

어버이연합 앞에 당당한 미소로 선 효녀연합 홍승희씨는 누구?

레몬박기자 2016.01.07 10:51

어머이연합 앞에서 유쾌한 미소로 응징하는 효녀 연합 홍승희씨

 

일본군 위안부 한일협정에 대한 후폭풍이 더 거세지는 상황에 정부를 비호하는 단체들의 정신나간 행동들이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단체가 엄마부대와 어버이연합이다.

 

엄마부대는 정대협 사무실 앞에서 농성하며, 위안부 할머니들도 이제 일본을 용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 대표라는 사람은 자신의 딸이나 엄마가 위안부였어도 자신은 일본을 용서할 것이라는 망발도 서슴치 않았다.

 

어버이연합도 이에 질세라 그들은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 근처에서 소란을 피웠다. 특히 소녀상 앞에서 가지는 수요집회에 '아베 신조 책임인정, 사과 적극 환영’ ‘위안부 소녀상 악용 선동세력, 단체 각성하라’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소녀상 쪽으로 진입을 시도하였으며, 그 앞을 막어선 경찰을 향해 길을 터주지 않는다고 욕설을 퍼부었으며, 취재하는 여기자를 수차례 때리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그의 외조부이자 전범인 기시 노부스케를 몽둥이로 때리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어버이연합의 한 가운데 흰색 저고리에 검은색 치마를 입은 한 여성이 "애국이란 태극기 앞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고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는 것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서있었다. 그리고 그 피켓 문구 아래에는 "대한민국효녀연합"이라고 적혀이었다. 

 

욕설과 고함이 난무하는 어버이연합 회원 코앞에서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유쾌한 미소까지 짓는 여유로움을 보이며, 한 장의 피켓을 들고 서 있는 효녀연합의 당당한 패기에 어버이연합 노인들은 그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다.

 

 

효녀연합_홍승희

 

 

이렇게 어버이연합 노인들 앞에서 당당한 미소를 짓고서 있는 한복입은 여성은 시민 활동가 홍승희씨였다.

그녀는 국정교과서 반대 시위 때도 그녀가 쓴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올해 1월 5일에는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소녀상 옆에 종이박스로 만든 간이집을 만들었고, 

이 집 대문에 "역사를 거래하지 마시오"라는 문구를 내걸었다.

그녀의 종이박스 집은 원래 국회 앞에 있었던 것이다. 

최근 그녀는 국회 앞에서 청년주거빈곤 문제를 풍자하며 종이박스로 간이집을 만들어 1인 시위를 하였던 것이다.

 

 

 

 

홍승희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버이연합 할아버지들은 제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셨다. 소녀상 앞에서 이러지 말라고 했을 때 흔들리던 눈빛을 봤다”고 당시 소회를 밝혔다. 그녀의 이런 패기 있고 당당한 행동에 많은 네티즌들이 그녀의 페이스북을 찾아 좋아요를 눌렀고, 그녀를 응원하는 수많은 댓글을 남겼다. 그리고 그 댓글 중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이 "내 며느리 삼고 싶다"였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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