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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출구조사와 사전투표를 감안해 예상해보는 정당별 의석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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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출구조사와 사전투표를 감안해 예상해보는 정당별 의석수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6. 4. 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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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대 총선 투표최종 시간인 6시가 지났다. 이번 선거 전국투표율은 사전투표수를 포함하여 58.0%로 마쳤으며, 이번 이전 19대 총선의 54.2%보다 3.8%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런데 이번 20대 총선의 투표율을 지역별로 분석해보면,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지역과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수도권 여권 강세 지역도 전국 최저 수준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구가 54.8%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부산 55.4%, 충남 55.5%, 인천 55.6%, 그리고 경북 56.7%, 경남이 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여당의 '공천파동'에 실망해 등을 돌린 보수 성향 유권자들의 무(無)투표 현상이 현실화 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가능하고, 기상악화와 함께 해봐야 별 이변이 없을테니 굳이 투표해야겠는가 하는 생각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TK·PK 지역에서 투표율이 낮은 것은 이번 새누리당 공천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표심이 투표 포기로 이어졌고, '박근혜 마케팅'이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20대 총선 여권지역의 투표율 저조는 야당후보들에게 반사이익을 주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는 출구조사에서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데, 몇 곳은 우세지역으로 또 여러곳에서 박빙으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박빙을 펼칠 곳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사전투표율을 적용해보면 막판에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절대 강자가 없어진 광주와 호남은 최고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로 분산된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장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향후 호남의 패자가 누가 될 것인가에 따라 대권가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에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바로 사전투표라고 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사전투표율은 12.19%이며, 이 사전투표의 성향이 노인층보다는 현 직업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층을 배려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사전투표의 성향은 여당이 3, 야당이 7 정도의 투표성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출구조사에서 박빙 접전을 펼치고 있다고 나온 지역에 사전투표율을 적용하면, 접전 지역은 대부분 야당의 승리로 끝날 수 있다는 분석을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방송3사의 출구조사를 보면 새누리당은 123석에서 147석, 더민주당은 97석-120석, 국민의당은 31-43석, 그리고 정의당이 4-7석, 무소속이 8-20석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 이전 선거까지 출구조사의 정확성을 감안하고, 여기에 사전투표를 반영해보면, 여소야대의 정국이 될 것은 확실해 보이며, 새누리 130석 내외, 더민주당 120석 내외, 국민의당이 35석 내외, 정의당이 7석, 무소속이 12석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추가) 드디어 20대 총선 개표가 끝났습니다. 이번 선거 완전 이변의 연속이네요. 

20대 총선 개표결과 새누리당은 122명, 더불어민주당은 123명, 국민의당은 38명, 정의당은 6명, 무소속은 11명이 당선되었습니다. 제 예측이 거의 비슷하게 맞긴 했는데, 새누리가 이렇게까지 떨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로 여소야대의 정국이 만들어질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은 가속화될 것이 분명하네요. 이제 곧 새롭게 전당대회를 통해 각 당의 대표가 선출되면 앞으로 각 당이 나갈 방향성이 더욱 뚜렷해 질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38석이나 차지한 국민의당이 선명 야당의 길을 갈지 아니며, 현 여당과 연대할 지 두고 볼일입니다. 아마 새누리는 국민의당을 향해 우리가 지지해 준 결과라고 우기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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