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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이 팟짱에서 밝힌 정청래 컷오프 비하인드스토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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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이 팟짱에서 밝힌 정청래 컷오프 비하인드스토리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6. 4. 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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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당선자가 팟짱(오마이뉴스가 새로 만드는 데일리 팟캐스트 장윤선·박정호의 팟짱 )에서

이번 더민주당 공천과정에서 정청래 의원이 컷오프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정청래의 컷오프 후 음모론이 제기되었는데, 이번 손혜원 당선자의 폭로로 그 음모론이 사실이었음이 드러난 것이다.

 

아래는 손혜원의 인터뷰 내용을 중요한 부분을 읽기 쉽게 정리하였다.

 

 

손혜원이 팟짱에서 밝힌 정청래 컷오프 비하인드 스토리

 

 팟짱_손혜원 팟짱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손혜원

 

 

1. 호남분들은 원래 상처가 많은 분들이다. 그런데 김종인 대표가 대부분 잘하시다가 정청래 이해찬을 컷오프했다. 이것은 원래 우리의 지지자들을 너무 무시한 처사였으며, 이 부분은 확실히 김종인 대표가 잘못하신 부분이다. 우리의 지지자들에 대한 배려가 모자랐다.

 

2. 정청래 의원을 공천 탈락시킨데에는 다른 음모가 있었다. 

김종인 대표는 원래부터 운동권을 컷오프 하려했었다. 그런데 때마침 정청래 지역이 표밭이 좋으니까 다른 사람을 공천해도 될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었고, 이 사람들이 김종인 대표에게 마포라는 지역구가 야성이 강하고 표밭이 좋으니 누가 나가도 된다는 아이디어를 누군가가 줬다. 이 말을 듣고 김종인 대표는 정청래를 컷오프 할 생각을 굳혔다. 아시겠지만 이 분이 고집이 쎄다. 내 말도 잘 안들으신다.

 

3. 나(손혜원)는 정청래가 컷오프 되는 것이 너무 싫었다. 정청래가 컷오프되어 탈당하면 내가 나서서 도와주겠다고 까지 말했고, 이런 말을 했을 때 당내에서 해당행위 한다고도 했다. 김종인대표께서 제 말을 안들으셨다. 김종인 대표는 정청래를 컷오프 하기로 생각을 굳히셨고 그렇게 행동하셨다. 이렇게 되기까지 분명히 정청래를 컷오프하고 거기에 사람을 심으려는 부류가 있었다. 누군지 정확하게 말은 못하겠다. (장윤선기자에게) 사적으로 따로 말씀드리겠다.

 

 

 

 

4. 그래서 나도 정청래 지역구에 내가 나가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그랬더니 정청래 컷오프의 음모를 꾸몄던 부류들이 또 나서서 나를 반대했고, 그들은 김종인 대표에게 손혜원이 나가면 절대 안된다고 했다. 그 사람들은 첫째와 둘째 후보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첫번째 후보자는 여론이 무서워서 못세웠고, 두번째 후보자를 세우려고 했을 때 내가 나섰던 것이다.  그 때 김종인 대표께서 나(손혜원)를 공천하는걸로 고집을 부렸고, 나를 전략공천하기 위해 기습적으로 그 날 아침 발표하셨다. 이 때 그 사람들은 소리높혀 나를 반대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손혜원 가면 떨어진다. 준비된 사람이 있다 라고 말했다.

 

5. 아마 정청래가 컷오프 되지 않았다면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는 더 큰 대승을 했을 것이다.

 

 

 

6. 그리고 그녀는 더민주당 내부에서 말하는 친노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친노는 당내에 어떤 사람들이 자기들하고 마음이 맞지 않고 자기들하고 마음이 안통하는 사람들을 싸잡아서 부르는 말이다. 노대통령은 돌아가셨는데 왜 자꾸 얘기를 하느냐. 차라리 친문을 해라. 친문이라고 하면 저(손혜원)는 기꺼이 친문하겠다. 친노는 뭡니까. 지금 이 시대에. 그리고 저는 당당하게 친노라고 가슴팍에 뱃지라도 달고 다녔으면 좋겠다. 당당하게. 언제까지 이럴건지 모르겠다 진짜. 저는 정치판에 들어가서 저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볼거다. 이 사람들이 언제까지 친노라는 말을 할지 한 번 지켜볼거다. 

 

이것이 손혜원이 밝힌 정청래 컷오프된 음모의 실체였다. 손혜원의 말을 따르면 지난 공천과정에서 김종인대표의 셀프공천과 공관위가 추천하여 세간의 뭇매를 맞고 철회한 비례 대표 사건에서 더민주당이 보이지 않는 손, 김종인 대표를 등에 업고 호가호위하는 세력에 의해 움직여지고 있다는 내용(관련글 -> 김종인의 셀프공천 보이진 않는 손에 놀아난 더민주 비례대표 파문)이 상당한 팩트였음을 알게 해준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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