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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쿠데타 성공 가능성이 낮은 이유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6. 7. 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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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일어난 4번째 쿠데타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

 

터키에서 15일(2016.7.) 군사 쿠데타가 일어났다. 이번 쿠데타는 터키 수도권 중심에 있는 1군단을 중심으로 일어난 것이며,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는 민영 NTV 방송국과 도안 통신사를 통해 전국의 권력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군부는 성명에서 민주적 질서를 보호하기 위해 권력을 장악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외교관계는 계속될 것이고, 법치를 계속 중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터키 관영 뉴스통신사 ‘아나돌루아잔시’의 보도에 따르면 터키군 참모총장 등 인질들이 군사본부에 억류되어 있으며, 최대도시인 아타튀르크 국제공항과 보스포러스해협 대교 2곳, 국영방송 등이 쿠데타 세력에 장악됐다고 보도하였다. 쿠데타 세력에 장악된 아타튀르크공항은 항공편이 전면 취소됐으며, 터키 군부는 현재 계엄령을 선포하고, 통행금지 시행에 들어갔으며, 앙카라 거리는 쿠데타 직후 인적이 완전히 끊겼다고 한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수도 앙카라의 거리에 탱크가 배치됐으며 총격전이 벌어졌고, 이스탄불 경찰본부 근처 등 시내 곳곳에서 총성이 들렸으며, 군용 제트기와 헬리콥터가 도시 상공을 저공비행하고 있다 한다. 우려스러운 것은 이번 쿠데타가 군부의 하극상 쿠데타 성격이 분명해짐으로써 친군부와 반군부사이의 유혈충돌인데, 쿠데타군이 수상관저를 지키는 17명의 경찰을 사살하면서 수도 앙카라로 진입했기 때문에 이미 유혈충돌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에 대해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는 터키 군부의 일부 세력이 '불법적 시도'를 진행 중이며 "민주주의를 중단시키려는 시도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CNN 투르크는 현재 휴가차 외국에 체류 중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현재 안전하다고 소식을 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CNN투르크와의 스마트폰 영상 통화를 통해 "내가 민주적 선거를 통해 뽑힌 대통령"이라며 "터키 국민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거리, 광장, 공항으로 나가 정부에 대한 지지와 단결을 (군부에)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터키_대통령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이번 쿠데타는 이전 터키에서 일어난 다른 쿠데타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한다. 터키에서 쿠데타가 일어난 것은 공식적으로는 이번이 네 번째로 이전 세 번의 쿠데타는 군부가 쿠데타를 예고한 후 이루어졌다. 언제까지 정권이 치안을 유지하지 못하고 질서를 회복하지 못하면 군이 개입할 거라는 최후통첩을 하고 군 전체의 합의에 의해서 쿠데타를 하였으며, 또 쿠데타를 하게 되면 바로 민정이항을 하고 헌법개정을 통해서 군대가 복귀하는 것이 전통이었다.

 

하지만 번 군부 쿠데타는 이스탄불 중심의 1군단 일부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킨 것으로 보이며, 지금 현지 언론에서 나오고 있고, 3군단 사령관이 쿠데타 군인들의 군대 복귀를 지시한 것으로 봐서 이번 쿠데타는 군부의 합의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 측도 이번 군부 명의로 발표된 쿠데타 성명이 군 사령부의 승인을 받은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성공한 이전의 쿠데타와는 다른 성격의 쿠데타이며, 이스탄불 정도만 군부가 장악한 것 같고, 터키 여타 지역에서는 시민들의 궐기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성공 가능성이 매우 약해 보인다.

 

 추가)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터키 쿠데타는 6시간만에 실패로 돌아갔고, 60명의 사상자를 낳았으며 750여명의 관련자들이 모두 체포되고 있다 한다.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60716151853608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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