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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단풍 곱게 든 날 영남알프스 파래소 폭포의 풍경 본문
경남 양산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바로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배네골이다.
이곳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곳을 영남의 알프스라고 칭한다.
배네골의 계곡은 여름이 되면 이곳을 찾는 사람으로 인산인해, 몇 달 전에 미리 예약해두지 않으면 여기서 여름 휴가를 보내기 어려울 정도로 유명하고 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공기도 맑고, 물도 깨끗하고 그리고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도 물놀이 하기 적당하게 깊다.
그래서 계곡 주위로 많은 펜션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난 여름보다 가을 배네골을 추천한다. 가을 단풍이 곱게 든 날 배네골의 풍경은 무릉도원 그 자체다.
몇 해 전 단풍이 곱게 든 날 배네골 파래소 폭포를 찾았다.
파래소 폭포를 가는 길은 몇 가지가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것은 배네골로 해서 파래소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것이다. 파래소 폭포까지는 부지런히 걸으면 40분 정도, 파래소 폭포까지 경사도 그리 심하지 않기에 간단한 등산차림으로 올라가기 좋은 곳이다. 주차장에는 산림욕을 할 수 있는 방갈로가 있다. 편백나무로 만든 방갈로도 있는데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다.
주차장을 나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런 계곡이 나오고, 계곡을 따라 단풍으로 곱게 물든 아름다운 풍경이 기다린다.
때로 이런 오솔길도 있다. 햇살이 살짝 스며드는 이 길을 가다보면 이미 시인의 감성이 솟아난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가을산의 풍경, 단풍에 물든 신불산의 풍경이 아름답다.
이곳이 그나마 경사진 오르막이다. 평소에 등산을 하지 않았다면 이곳을 오를 때 꽤 숨이 찰 것이다.
이제 다 왔다. 여기만 돌아가면 폭포가 보일 것이다.
아쉽게도 갈수기라 폭포의 물이 많지 않다. 여름에 오면 꽤 웅장한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물은 적지만 일단 폭포수 물에 손을 담그고 흘러내린 땀도 씻어내고 이젠 사진을 찍어야지.
보통 폭포 앞에서는 두 팔을 크게 벌리고 '나는 자연인이다'를 외치던데 ㅎㅎ
폭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폭포를 내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힘이 남았다면 그곳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길 추천..
역시 등산은 오를 때는 기대감으로 땀흘려 오르지만, 내려올 때는 여유가 넘친다.
뒷짐을 지고 세월을 벗삼으며, 함께 하는 일행과 이야기 꽃을 피우는 재미
그래서 산이 좋다. 혼자 하는 산행보다 함께 여럿이 어울려 오르는 산이 좋다.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색으로 단장한 산이 좋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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