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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옆나라 일본은 지금 총체적 난국 본문
옆 나라 일본이 총체적 난국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올해 71세인 스가 총재는 아베 총리의 해결사로 알려져 있고, 총리가 되기 전까지는 국가의 기밀 사항을 담당하는 관방장관이었다. 그는 스스로를 평가하길 '일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하며, 총리로서 책임 수행을 잘 할 것을 과시했지만 지금 그는 사면초가에 빠져 있다.
현재 스가 내각은 최근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이 첫 시작보다 절반 수준인 33%로 뚝 떨어졌는데, 이의 원인은 코로나19 대응이 미흡해서라는 분석이다. 일본 국민들은 현재 스가 내각이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다시 선언한 시점이 너무 늦었다고 판단하고 있고, 감염확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크다.
현재 일본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총체적 부실을 맞고 있다. 백신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하면서 의료진에게 투입할 1만여명 분 외에 국민들에게 접종할 백신이 언제 일본에 도착할 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고, 또 구입한 백신을 투여할 주사기도 특수형을 주문하지 않고 일반형을 주문하여 겨우 확보한 백신도 1/5을 버려야 할 상황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일본 국민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언제 맞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라 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 스가 총리는 자녀 비리가 터졌다. 방송 관련업체에 다니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아들이 방송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총무성 간부들을 여러 차례 접대한 것으로 나타나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시간이 흐를수록 파문이 확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당초 주장과 달리 식사 자리에서 위성방송 관련 논의를 한 사실이 발각된 데 이어 접대를 받은 공무원이 당초 알려진 4명이 아니라 11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야당은 현직 총리의 가족이 연루된 중대 비리로 보고 의혹의 수위를 높이며 총리의 아들 스가 세이고의 국회 출석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저 일본이라면 엄지척을 하며 낯짝도 두껍게 일본을 두둔하고 옹호하고 또 선전하던 토착왜구들은 지금 일본의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본토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질지 동병상련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더이상 일본이 어떻게 하며 비교하는 짓은 하지 않길 바란다. 일본이 그리 좋으면 그냥 일본으로 꺼져주면 된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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