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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양산 우국지사들의 자취가 있는 춘추공원의 풍경

레몬박기자 2021. 3. 23. 17:29

양산 종합운동장에서 구름다리를 건너고 교동으로 내려서면 춘추공원으로 이어진다. 

이 춘추공원에는 양산이 기억하고 보존해야 할 중요한 인물들과 충혼탑이 있지만 

아쉽게도 춘추공원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 

 

구름다리에서 내려서면 보이는 춘추공원의 표지, 아래에 주차장이 있지만 늘 만차 상태. 낮에는 빈자리가 있어서 기자도 거기 주차하였다. 
표지 옆으로 난 길. 이 길 따라가면 춘추공원이 나온다. 
공원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비가 하나 있고, 그 비 앞으로 양산의 우국지사들의 이름이 죽 나열되어 있다. 
춘추공원의 유래가 적혀 있다. 삼조의열 비석을 군수와 춘추계원들이 한곳에 모아 건충단 이름 붙이고.공원 이름을 춘추원이라 한다. 
이 비석은 유명한 신라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 김서현 장군을 기념하여 세운 것 
김서현 장군이 양주도독(옛 양산)에 있을 때 선정을 베푼 것을 기념하여 세운 것 
공원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잘 꾸며져 있다. 
김서현 장군비 옆으로 독립지사인 윤현진 선생의 비석이 있고 
또 그 곁에 기념 동상이 있다. 
우국지사 우산 윤현진 선생 
충현탑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다 보면 춘추원사라는 절이 있고 
245계단에서 본 춘추원사의 모습 
그리고 정상에 오르면 이렇게 충혼탑이 있다. 
충혼탑에서 내려다 본 양산천과 양산시의 모습 

 

양산에 이런 곳이 있었는가? 

양산은 이렇게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원들이 꽤 많다. 

춘추공원은 동산에 있는 공원인데, 평지에 작은 연못까지 갖춘 워터파크도 있다. 

이 춘추공원에서 걸으면 10분 거리.. 다음에는 워터파크를 소개하겠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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