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공감과 파장
진해 소쿠리섬 야영장 환상적인 노을 속 캠핑 후기 본문
화창한 봄날 , 캠핑하기 참 좋은 날씨다.
내 차에는 항시 캠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으니 이런 날은 캠핑해야지.
섬으로 가고 싶다. 섬에서 갯내음 맡으며 아무 세상 일 다 내려놓고 쉬고 싶다.
그래서 달려간 곳, 진해 소쿠리섬
소쿠리 섬은 육지인 진해구 명동의 신명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1.5㎞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우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0.5㎞, 초리도에서 동쪽으로 1㎞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비교적 규모가 큰 무인 도서이다.
소쿠리섬은 과거 멸치잡이 어민들이 한 때 거주하여
섬의 북쪽 해안에는 멸치잡이와 멸치 가공을 위하여 어민들이 지어놓은 임시 가건물이 여러 곳에 있다.
점점 해는 기울어지고 밤이 찾아온다.
그런데 밤이 오기 전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노을
가지고 온 음식과 고기를 꺼내들고 저녁 거리 준비..
역시 캠핑은 혼술과 혼숙이 제격이다.
이렇게 오롯이 혼자만의 세계를 가진다는 것 ...
아침이다. 참 맑은 아침, 기분 좋은 아침 .. 떠나기 싫은 아침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멸치 건조 작업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간조 시 남쪽의 웅도 사이에 바닷길이 열려 걸어 다닐 수 있다.
흔히 모세의 기적이라고 하는 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그리고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떠나기 아쉬워 잠시 명동다방에서 차 한잔 하며 어제 봤던 그 기막힌 노을을 생각한다.
하루만 하고 떠나기는 너무 아쉬웠던 섬마을 캠핑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다시 찾아야겠다.
by 김성만 (여행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성 전곡항의 환상 노을 수험생을 위로하다 (0) | 2021.07.21 |
---|---|
구미 금오산 등산 대혜폭포를 지나 도선굴에 오르다 (0) | 2021.07.12 |
경주 첨성대에 담긴 선덕여왕의 백성 사랑 (0) | 2021.06.25 |
일본관광객이 대전에 가볼만한 곳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0) | 2021.06.11 |
구미여행, 만경산 산림욕장에서 만가지 경치를 보다 (1) | 2021.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