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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언양맛집 시래담의 시래기밥과 소고기 전골 완벽한 맛의 조화 본문
밥은 참 대단한 음식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밥힘으로 산다고 하지 않는가?
그냥 흰쌀로 한 밥도 있고, 또 여기에 각종 잡곡과 해산물 그리고 야채를 넣어 만든 밥도 있다.
기자도 참 여러 종류의 다양한 밥을 맛봤지만
시래기를 넣어 만든 밥은 처음 먹어봤다.
울산 언양하면 언양불고기가 가장 유명한 음식인데
이 메뉴 외에 추천하는 맛집들이 많이 있다.
오늘은 지인의 추천으로 시래담에 갔다.
아주 특별한 맛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 하여 도대체 뭐길래 그러는가 궁금했다.
소고기전골을 시켰는데, 여기가 언양이니 소고기가 맛있을 거라는 짐작은 했지만
같이 먹기 위해 나온 밥이 아주 특이하다.
바로 시래기밥이다.
처음에 이 밥을 봤을 때 헛웃음이 나왔다.
시래기라니 .. 처음에는 곤드레밥인 줄 알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시래기다. ㅎㅎ
시래기밥에 놀라고 있을 때 보글보글 전골 끓는 소리가 들린다.
흠 ~~ 역시 소고기는 날 행복하게 한다.
내 정신을 밝게 하는 소고기전골 향을 맡으며 이 상에 차려진 음식들이 어떤 조합을 이룰지 궁금하다.
시래기밥만 먹어도 담백하니 그 맛이 훌륭하다.
여기에 양념간장을 살짝 넣어 비비니 더 감칠맛이 난다.
그리고 강된장을 넣어서 비볐다. 그랬더니 확실히 완성된 맛이 난다.
시래기비빔밥을 먹으며, 소고기 전골을 곁들이니 화~~~
감탄이 절로 난다. 정말 완벽한 맛의 조합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느낌.. 그리고 소고기로 내 몸의 영양이 충족되고 어느새 포만감이 든다.
다 먹고나니 너무 행복하다.
왜 이 가게 이름이 시래담인지 이해가 간다.
그리고 셀프간식코너가 있다. 뷔페처럼 커피와 차 그리고 과자와 여러 간식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밥을 다 먹고 난 뒤 또 이런 간식거리를 가져와 정답게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자니 시간이 금새 가버린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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