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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 댐이라는 밀양댐 봄이 오기 전의 황량한 풍경 본문

국내여행

자연친화적 댐이라는 밀양댐 봄이 오기 전의 황량한 풍경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09. 9. 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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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댐의 드라이브 코스, 자연체험학습장이 보이는 밀양댐의 풍경



어떤 사진 클럽에 예사롭지 않은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정말 환상적인 장면, 누가 봐도 찾아가서 사진을 찍고 싶은 강한 충동이 일어나는 그런 풍경이었다. 그리고 사진의 설명에 그곳이 밀양댐이라고 하였고, 또 알고 지내는 지인 중의 하나가 밀양댐이 그리 좋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시간을 내어 그곳으로 차를 달렸다.

예전에는 이곳을 찾아가려면 언양에서 가지산을 넘어 가든지, 아니면 김해 진영으로 해서 돌아가든지 해야 찾아갈 수 있는 곳이지만, 지금은 언양터널이 뚤려 더 쉽고 빠르게 갈 수 있게 되었다. 처음으로 언양터널을 지나 밀양댐으로 차를 모니 산 정상에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앗싸~ 오늘 뭔가 대박을 건지겠구나" 초입의 풍경이 이정도면 소문난 그곳은 어떨까? 심장이 쿵쿵 뛰었다.





밀양댐_가는길

아직 봄이 오기 전 밀양댐으로 가는 길목에서

밀양댐_가는길

밀양댐 가기전 얼음골이 보이는 산등성이에서



멀리 밀양댐이 보이고, 그곳에 주차한 뒤, 기자증을 담당 직원에게 보여주었다. 기자라 잔뜩 긴장한 직원에게 사진 몇 장만 찍으면 된다고 설득하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허걱~ 그 물안개 피어나는 아름다운 곳은 어디 있을까? 저 먼길을 걷고 걸어 들어가야하는 것은 아닌가? 살짝 걱정이 몰려온다. 오늘 엄청 걷겠구나.. 나의 예상은 바로 적중했다.


밀양댐_전망대

밀양댐 관망대가 보이는 풍경

밀양댐_둑길

밀양댐 제방 위로 쭉 뻗어 있는 길

밀야댐_뗏목

밀양댐 안에 있는 뗏목

밀양댐_저수원

댐양댐 위로 원동으로 향하는 산길이 보인다.

밀양댐_도로

밀양댐을 둘러 있는 도로



한참을 들어가니 작은 표지판 하나가 눈에 띈다. 한자로 적혀있었는데 "망향로"라고 적혀있었다. 댐이 들어서기 전 이곳에 작은 마을들이 있었고, 이제 그곳이 수몰되어 여기서 망향의 추억을 새기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인가 싶다.


밀양댐_망향로

밀양댐 둑을 가로질러 들어가면 망향로가 나온다. 저 물 속에 사라진 고향을 기리는 길

밀양댐_전망

밀양댐 둑길에서 바라본 전망

밀양댐_수문

밀양댐 수문




댐을 거의 한 바퀴를 돌다시피했지만 내가 찾은 곳은 온데 간데 없었다. 계속해서 그저 일반 댐이나 저수지의 밋밋한 풍경이 나올 뿐이다. 그곳은 철새들도 많이 날아다니는 곳이었지만 여기서는 참새도 제대로 보이지 않은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곳은 합천댐이었다. 오~ 주여 !!!



밀양댐_하천

밀양댐 아래 있는 고래마을

밀양댐_생태공원

밀양댐 아래 조성해 놓은 자연체험학습장



그런데 밀양댐은 밀양댐보다 그곳 주변의 경관이 더욱 아름다웠다. 예전에 보이지 않았던 팬션들이 산자락에 많이 생겼는데, 그 모양이 각기 이국적인 향취를 나타내고 있었다. 위 사진은 댐 위에서 바라본 경관이다. 마지막 사진은 댐을 지을 때 함께 만든 자연체험학습장이다. 이곳 밀양댐은 친환경적으로 운영되어 지역주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뉴스 보도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데 기자가 찾아간 때가 가뭄이 심한 때였지만 그 마을을 따라 흐르는 작은 강에는 적당한 수위가 유지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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