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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슈룹 촬영 중인 문경새재도립공원을 가다

레몬박기자 2022. 11. 16. 08:30

예천에 볼 일이 있어 들렀다 일이 예정보다 일찍 마쳐 시간이 난다.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 문경새재에 들른지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문경새재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경새재는 예전 왕건 드라마촬영할 때 세트장 구경한다고 들렀으니까 

족히 20년은 된 것 같다. 

 

 

 

 

 

예전 드라마 왕건이 워낙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아직도 여긴 왕건드라마 촬영 흔적이 남아 있다. 

 

 

 

그런데 다리를 건너자 예전 왕건 드라마 촬영 세트는 다 사라지고 

지금은 조선시대 건물이 즐비하다. 

여긴 고려가 아니라 조선의 땅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조금 더 들어가니 트럭이 한 대 보이는데, 가까이 가보니 밥차다. 

여기에 무슨 밥차가? 그런데 음식 냄새가 진동을 한다. 

여기에 식당이 있나 하고 들어가봤더니 조선시대 궁궐 복장을 한 사람들이 모여 식사를 하고 있다. 

아하~영화촬영 중이구나 .. 도대체 뭘 찍을까? 궁금해서 알아봤더니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슈룹'이란다. 와우 ~~ 계 탄 느낌이 이럴까? ㅎㅎ 

 

 

가운데 안에 모여 있는 사람들이 드라마에 나오는 출연진들, 스탭들과 함께 저녁 식사 중이다.

 

그리고 좀 더 안으로 들어가보니 어디서 많이 본 문이 나온다. 

허걱 ~~ 광화문이다. 서울에 있어야 할 광화문이 여기 문경새재에 놓여 있다. 

 

 

 

가까이 가보니 실제와 너무 똑같아서 놀랐다. 

 

 

궁 안으로 들어가보니 경복궁과 창덕궁 그리고 창경궁에 있는 건물들이 여기저기 놓여 있다. 

 

 

 

그리고 야간 촬영이 있는지 스탭들이 촬영 준비에 분주하다. 

 

 

혹시나 김혜수씨라도 볼 수 있을까 하여 여기저기 다녀보니 좌포도청도 보이고 

그 안에 고문도구도 보인다.  

 

 

 

그리고 조금 높은 언덕에 올라가 보니 드라마에 필요한 건물들이 질서 있게 놓여 있다. 

 

 

세트장 제일 위쪽에는 궁궐이 있고, 그 아래는 기와집으로 된 거리 

그리고 그 아래로 내려오면 서민들이 사는 초가집들로 만들어진 마을이 있다. 

 

 

 

그렇게 다 둘러보니 이곳으로 들어왔던 관문 영남제일관문이 기다리고 있네.. 

 

 

 

드라마 슈룹,, 배우 김해숙과 김혜수 두 여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에다

스토리도 갈수록 흥미진진하여 열심히 보고 있는데

우연히 이렇게 드라마 세트장에 와보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더해진다. 

슈룹 흥해라 ~~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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