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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사진추억, 거제도 우제봉의 아름다운 풍경과 액자 포토존 본문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예전 가족들과 거제도 여행을 간 사진이 있다.
아내와 난 별 다를 것이 없어 보이는데
같이 간 울 아이들, 지금은 대학을 졸업할 나이인데
이때는 꼬꼬마들이다.
그러고 보니 가족과 함께 거제도를 여행한 지 벌써 10년이 되어간다.
거제도 우제봉
우제봉 전망대는 거제 해금강의 절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강원도의 소금강과 함께 거제도 해금강의 풍경은 절경으로 소문나 있다.
벼랑처럼 깍아지는 해안선 그리고 에메랄드 빛 바다 위에 무성한 듯 서있는 섬들의 풍경
사진 정보를 확인해보니 이곳에 다녀왔을 때가 2013년 7월이다.
10년이 흘렀다.
아쉽게 우리가 우제봉전망대에 올랐을 때 날씨가 흐렸다.
구름도 많았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 에메랄드빛 바다색을 느껴보지 못했다.
하지만 운해가 가득한 바다의 풍경은 신비로운 딴 세상의 풍경을 보여준다.
우제봉 전망대에 서니 이곳에 액자형 포토존이 있다.
짙은 목재 위에 황금빛 나는 나비들이 얘쁘게 놓여있는 액자
누구 아이디어인지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우제봉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우제봉에 오르는 산길도 좋았다.
꽤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는데,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빽빽하게 자리하고 있다.
봄에 왔으면 동백꽃 터널을 지날 수 있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 가파르지 않으면서 적당히 운동도 되는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기 좋은 곳
걷다 보면 바람소리 새소리 그리고 살짝 들려지는 가쁜 숨소리 ㅎㅎ
그렇게 적당히 땀을 내며 우제봉 전망대에 서면
정말 가슴이 탁트이는 기분이 든다.
해금강의 아름다운 풍경
전망대에 서면 우제봉이 맞은 편에 서 있고,
다른 편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대소병도 홍포의 아름다운 자태가 눈에 들어온다.
바람이 심하게 불었지만 바다는 고요하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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