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감과 파장

가수 임영웅 효과 '우리들의 블루스' 그리고 영화 '소풍' 까지 본문

기억할뉴스

가수 임영웅 효과 '우리들의 블루스' 그리고 영화 '소풍' 까지

레몬박기자 2024. 2. 26. 21:02

 

가수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 2023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송 오브 디 이어(Song of the Year)'에 선정

 

 

1. 지난해(2023년)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대중음악 아티스트로 프로듀서 범주(BUMZU) 씨가 꼽혔다.

또, 최다 저작권료를 받은 곡은 가수 임영웅 씨의 '우리들의 블루스'로 밝혀졌다.

2. 'KOMCA 저작권대상'에서는 직전 한 해 동안 분야별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작곡가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3.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오늘(2024.2.26일) 열린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그룹 세븐틴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범주(BUMZU) 씨가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 범주 씨는 자신이 속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가수(세븐틴, 뉴이스트 등) 

대부분의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했다.

4. 대중 편곡 분야에서는 작곡가 조영수 씨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동요 분야에서는 이상희 씨가 최초로 4년 연속 저작권대상을 받았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 씨는 클래식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악 분야 대상은 '아름다운 나라'를 작곡한 한태수 씨에게 돌아갔다.

5. 2023년 한 해 음원 스트리밍 분야에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곡에

수여하는 '송 오브 디 이어(Song of the Year)'는

국민가수 임영웅 시의 '우리들의 블루스'가 선정됐다.

6. 조용필 씨는 'KOMCA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명예의 전당은 대한민국 음악 및 음악 저작권 산업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음악인을 추대하는 자리다.

7. 이 밖에 비대중 음악 공로상은 군가 '멋진 사나이'를 작사한 이진호 씨(순수),

'배 띄워라'를 작곡한 박범훈 씨(국악), '요기 여기'를 작곡한 김숙경 씨(동요)가 수상했으며,

음악문화발전상은 가수 윤항기, 방송인 임백천, 김현주 씨가 수상했다.

 



가수 임영웅의 효과는 저작권료 뿐 아니라 영화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8.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풍'(감독 김용균) 이

누적관객수 30만 194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소풍'은 지난 7일 개봉 이후 화제의 신작들의 개봉 속에서도 19일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가족센터, 익산시자원봉사단체, 한결재가돌봄센터를 비롯해

가족, 노인, 병원 등의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9.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 박근형 등이 출연해

최고의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뿐만 아니라

세대를 초월해 사랑 받는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알갱이'가

처음으로 영화의 삽입곡의 사용됐다는 점도 화제를 불러모았다.

임영웅은 '소풍' 음원 수익 전액을 팬덤 '영웅시대' 이름으로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도 했다.

by 레몬박기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