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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에 덮힌 완재정과 연못을 둘러싼 신비의 숲 본문
매년 이팝나무가 꽃을 피울 때면 찾는 곳 위양지
위양지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제방으로 양야제라고도 불리는 연못이다.
이 연못은 신라~고려 시대 때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히 언제, 어떤 이유로 만들어졌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기록으로 보았을 때 임진왜란 이전부터 존재하였고,
임진왜란 때 무너진 것을 1634년 부사 이유달이 수축하였다고 한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교회 어르신들과 함께 위양지에 봄소풍을 왔다.
근로자의 날이다 보니 이날 위양지에 정말 엄청난 사람들이 몰렸다.
위양지 주차장도 꽤 넓은 편인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왔는지
위양지 들어오는 갓길 1킬로 정도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위양지를 향해 수많은 사람들이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위양지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 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다.
이팝나무 등 진귀한 나무들을 심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이다.
특히 매년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되면 그 아름다운 절경이 절정을 이룬다.
완재정은 안동권씨 위양 종중의 입향조인 학산 권삼변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정자이다.
위양지는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등 여러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할 정도 이름난 곳이다.
위양지는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언제 찾아가든 오랫동안 기억할 장면을 보여주며
이른 아침에는 안개가 자욱하여 신비롭기 그지 없다.
위양지(位良池)는 ‘양민 곧 백성을 위한다’는 뜻을 품고 있다.
그런데한 글자씩 떼어놓고 보면 아름답고, 어질고, 공교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저수지는 제방 둘레가 1km 정도, 면적은 62,700㎡로 천천히 경치를 구경하며 한 바퀴 돌면
마치 신선이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제 단풍으로 물든 가을에 와야겠다.
오래 전에 가을에도 왔었는데 그 때 단풍이 다 진 뒤라서
단풍에 곱게 물든 풍경을 담아내지 못했다. 올해는 꼭 내 카메라에 담아둬야겠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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