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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2/06 (3)
공감과 파장

부산 덕천동에 이름이 특이한 교회가 있다. 좋은소리 장로교회, 교회 이름이 '좋은 소리'이다. 복음을 전하는 곳이 교회이니 복음을 좋은 소리라 할 수 있어서 이리 이름을 지을 수도 있다 싶지만 일반적이진 않다. 아마 개척한 목사님의 자기만의 목회철학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좋은소리 장로교회는 덕천동 대방아파트 앞에 있는 상가 2층에 위치해 있다. 담임목사는 지영호 목사.. 예전 모 고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음악교사를 했다고 한다. 성악을 전공했지만 수많은 악기를 다룰 수 있는 음악적인 재능이 뛰어난 분이다. 허름한 상가건물 2층에 오르면 교회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목사님께 교회 이름이 예사롭지 않다고 했더니 이렇게 설명해주신다. "복음도 좋은소리요, 찬양도 좋은소리요 또 세상에 좋은..

시례호박소(시례湖泊沼)는 우리나라에서 화강암을 기반으로 하는 포트 홀(pot hole) 가운데 규모도 클 뿐 아니라 가장 완벽한 형태를 가진 것 중 하나로, 밀양8경 중 2경에 해당한다. ‘호박소’라는 이름은 폭포가 떨어지는 자리의 형태가 마치 방앗공이로 찧을 수 있게 돌절구 모양으로 우묵하게 판 돌인 ‘호박’과 같다고 하여 생겼으며, ‘구연(臼淵)’이라고도 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구연 기우소(臼淵祈雨所)에 따르면, “못 속에는 용이 살고 있는데 가뭄이 심할 때 호박소에 와서 기우제를 지내고 범의 머리를 못 속에 넣으면 물을 뿜고 곧 비를 내리게 한다”는 전설이 전한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by 레몬박기자

부전동에서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심하다 길거리에 놓인 간판을 보고 들어갔다. '이본' 영어로 'Leebon' 이다. 뭔가 특이한 느낌 분필로 쓱쓱 적은 메뉴를 보고 오늘은 스테이크라며 들어갔다. 먹다가 갑자기 찍은 사진이라 사진 화질이 엉망이다. 하지만 맛은 정말 엄지척을 할 정도로 맛있다. 스테이크가 입에 술술 들어간다. 이 날 나와 같은 식당에 들어간 우리 딸들이 엄청 만족해하고 고마워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 집이 지금은 사라진 것 같다.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질 않네. ㅠㅠ 오늘은 그냥 우리 딸들과 멋진 시간을 가진 옛 추억만 더듬어 본다. by 레몬박기자